- "K방산 르네상스 시기 핵심 이슈, 주요 전망 등 다룰 것...민관협업 통해 체질 개선해야"

최기일 상지대학교 교수 [사진=최기일 교수]
최기일 상지대학교 교수 [사진=최기일 교수]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겸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은 한국정책방송원(KTV)이 5일 밤 9시 '대한민국 방산, 세계시장을 겨냥하다' 특집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K-방산의 현주소와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따른 글로벌 무기거래 시장에 대한 향후 전망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산 발전을 모색한다.

윤석열정부는 국가 방위산업 육성을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해 방산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한국 방위산업을 미국, 러시아, 프랑스에 이어 세계 4개 방산수출국으로 도약하도록 국가 첨단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 박사로 잘 알려진 최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국내 방산의 태동과 변천 및 발전과정으로부터 정부의 주요 방산정책 추진 관련 제도, 명품 K방산 무기체계 등을 소개한다.

최 교수는 4일 <뉴스로드>와의 통화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반세기 이상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고, 본격적인 초호황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이같은 K방산 르네상스 시기의 핵심 이슈와 쟁점, 주요 전망을 심도 있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한 국제 방산시장에서 K방산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국내 방위산업 생태계 체질 개선이 급선무"라고 진단하면서 "민군 기술협력 차원의 협업체계 중요성과 함께 하이테크 기술 확보를 통한 첨단 방위산업 체질 개선으로 국제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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