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연속 1000만원씩...총 4600만보 걸어 온실가스 감축 의미도 되새겨

아이에스동서와 초록우산재단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와 초록우산재단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대표 권민석)가 2년 연속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IS동서 착한걸음 함께 걷기’ 기부챌린지를 통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이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IS동서 착한걸음 함께 걷기’ 기부챌린지는 임직원들이 목표걸음 수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의미를 되짚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착한걸음 함께걷기 기부챌린지 이미지 [사진=아이에스동서]
착한걸음 함께걷기 기부챌린지 이미지 [사진=아이에스동서]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로 조성된 1000만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난방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걷기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1000만원을 에너지 취약계층 30여가구의 난방비 및 난방용품 구입에 지원했다.

지난 2년간 아이에스동서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걸음수는 약 4600만보로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챌린지에 참여한 한 아이에스동서 임직원은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탄소저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은 활동들을 되짚어 보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지만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결과 2년 연속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이 설립한 공익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장학금 전달사업, 인재육성 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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