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개 협력사에  설 명절 전 147억원 조기 현금 지급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아이에스동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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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대표 권민석, 이준길)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에 앞장서 건설경기 불황 속 상생 동반성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설 명절을 맞아 66개 협력사들에 147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25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약 147억원을 다음달 7일에 지급할 계획"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금융비용 상승 등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 등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에스동서는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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