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오후 1시~2시 서울시청역~숭례문 대로에서 '바른 정치문화 페스타' 개최

[사진=나공생운동본부]
[사진=나공생운동본부]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박태현)는 오는 31일(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서울시청역-숭례문 앞 대로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을 위한 ‘바른 정치문화 페스타’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28일 나공생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이해 그동안 특권국회, 불통국회, 불신국회, 분열국회의 잘못된 정치 문화를 없애고, 민생국회, 소통국회, 신뢰국회, 화합국회 등 바른 정치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다. 

박태현 나공생운동 상임대표는 “지금 국회는 누구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가? 또한 국회는 어떤 정치를 하고 있는가?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회의원 자신과 자신이 속한 당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며 “국민들은 공정하고 정의롭고, 상식이 통하는 바른 정치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어 "헌법에 국회의원은 청렴의무, 국익우선의무, 지위남용금지의무, 겸직금지의무를 다하도록 되어 있다. 과연 국회의원이 의무를 다하고 있는가"라며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을 남용하고 오용해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제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깨어나서 바른 정치문화를 만들 때”라면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 개정 100만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나공생운동 청년단의 오프닝 공연과 초대형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국회의원의 막강한 특권을 거대한 장벽으로 설치해 망치로 특권 장벽을 무너뜨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국민이 만드는 희망 국회의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특권 폐지를 위한 구호와 피켓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와 나라사랑청년정치TV가 공동 주최, 주관하고,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국민심신건강운동연합, 지구시민운동연합, 뇌활용행복만들기운동본부, 전국걷기운동연합회, 홍익생활실천연합회, HSP국민건강진흥회, 국학운동시민연합, 한국힐링패밀리협회, 세계건강협회 한국지부, 우리역사바로알기, 홍익교육실현 학부모연대, 국학기공공원강사협회 등 13개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한편,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0일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궐기대회’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 광장에서 1000여명이 모여 행사를 진행했다.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주권회복, 인성과 자연환경을 회복해 사람이 사람답게 살면서 사랑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지속가능하게 공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운동 단체이다. 유튜브채널 ‘나라사랑 청년정치TV’가 주축이 되어 청년들과 후원하는 중장년층이 모여서 만들었다. 지난 1월 6일 출범하여 전국 16개 시도에 지부를 만들고, 254개 선거구를 기준으로 254개 지회를 만들어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100만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고, 현재 60만명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