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화가 장충고 황준서를 지명했다.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장충고 좌완투수 황준서가 1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됐다. 이날 황준서를 지명한 손혁 한화 단장은 "스카우트들이 1년 내내 (황준서를) 추천했다"며 "황준서는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투수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이어 “미래가 더 기대되는 투수가 될 것이기 때문에 지명했다"고 덧붙였다.황준서는 “지금 손발이 다 떨릴 정도로 기쁘며 (한화)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14일 오후 2시 32분 기준 POSCO홀딩스 주가는 전일대비 2만원(+3.78%) 상승한 54만9000원, 거래량은 76만6613주를 기록했다.이날 POSCO홀딩스는 미국 화학사 씨에프인더스트리즈와 블루 암모니아 생산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씨에프인더스트리즈는 연간 생산량 900만t의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 기업이다. 블루 암모니아는 탄소포집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수소로 제조한 암모니아다. 기존 암모니아 생산 방식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다.두 회사는 이날 국내 최대 수소 전시회 ‘H2 M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될 전망이다.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6%를 웃돌았고, 7월 상승률 3.2%에 비해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6%로 7월 상승률보다 폭이 확대됐다.휘발유 등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끼쳤다. 휘발유 가격은 전월 대비 10.6% 올라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에 대한 기여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는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과 하은호 군포시장, 최윤택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청소년 진로 활동과 직업 체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군포시 관내 중학교 1학년 2천 3백여 명이 한국잡월드에서 진로 활동과 직업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유학기제 중학생 지원 외에도 △군포시 학교의 한국잡월드 이용 예약 협조 △취약계층 청소년 체험 지원 △군포시 관내
아미노산 전문 브랜드 ‘아미노트리’가 오는 17일 2023년 슈퍼블루마라톤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2023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인 ‘슈퍼블로캠페인’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마라톤 대회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주최한다.아미노트리는 장애인을 위한 꾸준한 후원 사업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 유일한 건강식품 브랜드로 참여하게 되었다. 아미노트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아미노트리 대표 제품인 ‘아미노포켓10000’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리뉴얼 통해 전 강좌반 개설…텝스 교재, 비법노트 등 다양한 혜택 제공골드앤에스의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전문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이 텝스 점수보장 프리패스 강의를 리뉴얼 오픈한다.텝스는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한 영어능력 평가시험으로 국가공무원 선발 및 국가자격시험에서 영어 과목을 대체할 수 있는 영어능력평가다. 대학(원) (편)입학 및 졸업 기준, 공공기관 및 기업, 기관의 채용과 인사평과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어 해당 수험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시원스쿨랩은 이에 발맞춰 취업, 대학 편입, 전문 연구원, 학사 편입
2019년 12월 삼겹살 프랜차이즈점을 창업한 경기도 성남시 거주 최성진(52·가명)씨.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손님이 급감하면서 2년 만에 문을 닫았다. 은행대출까지 끌어 모아 인근에 다시 북카페를 열었지만 적자가 쌓이면서 8개월만에 장사를 접었다. 지금은 부인과 함께 중소기업에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다.재창업에서 재취업으로, 자영업 종사자의 ‘재기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지난해 8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10명 중 3명은 폐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중장년 전용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정지 신호를 위반하고 우회전하던 중 초등학생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버스 기사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14일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 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버스기사 A(55)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해당 노선을 3년이나 운행한 버스기사로서 사고 지점이 우회전 신호가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이고 평소 초등학생의 통행이 잦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피고인이 신호를 준수하고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하는 등 보호 의무를
철도노조가 14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이에 코레일(사장 한문희)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에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날 "다시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것에 철도운영 책임을 맡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철도노조는 수서발 KTX 도입, 임금협상 성실교섭, 4조2교대 근무제 도입 등을 주장하고 있다.코레일 측은 "어제 노사 교섭 결렬 원인으로 수서발 KTX 관철 요구가 제일 컸다"면서 "정부정책 사항을 파업 원인으로 삼는 건 정당하지 않다"고 밝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소폭 하락하고 중국 업체들이 점유율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코리아 어드밴스드 배터리 컨퍼런스(KABC 2023)'에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합산 점유율이 2021년 30.4%, 2022년 24.1%, 2023년 상반기 23.8%로 하락했다"고 밝혔다.반면, 같은 기간 중국 CATL과 비야디(BYD)의 합산 점유율은 41.6%, 50.5%, 52.5%로 올랐다.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은행 중 NH농협은행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가장 많이 신규 취급한 곳으로 확인됐다. 50년 만기 주담대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우회해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입소문때문에 가계대출 급증을 유발한 원인으로 지목된다.14일 금융감독원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50년 만기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총 8조3000억원으로 NH농협은행은 이 중 33.7%에 해당하는 2조8000억원으로 집계돼 가장 많았다.하나은행은 1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20.5%를 차지하면서, 이곳
9월 14일 오늘의 24K 순금, 18K, 14K, 백금 등 금값 시세다. 24K 순금을 제외한 백금, 은, 실버바 모두 하락했다.이날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4k 순금 한돈 가격(VAT 포함)은 34만9000원으로 전일보다 1,000원 상승했으며 판매가격은 31만원으로 동일하다.18K, 14k 구매 시에는 제품시세가 적용된다. 판매가격은 각각 22만7900원, 17만6700원으로 변동없다.백금 구매 시세는(VAT 포함) 16만4000원으로 전날보다 1000원 내려갔으며 판매가는 12만4000원으로 1000원 하락했다.은 매입
구본상 LIG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마약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NO EXIT(노 엑시트)'에 참여했다.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 관계자는 "'NO EXIT(노 엑시트)'는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 범죄 예방 온라인 캠페인"이라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찰은 마약이 ‘공동체를 파괴하는 테러와 같은 범죄’라고 규정했으며, 이에 따라 ‘우리 사회에서 마약을 퇴출시키자’라는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에 지난달 2조원가량의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재무건전성이 개선 조짐을 보였다.14일 한국은행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새마을금고 수신 잔액은 전월(6월) 대비 17조6065억원 급감한 241조8559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이는 7월 새마을금고의 예·적금 대량 해지 사태 때문으로, 지난달 기준으로는 7월보다 2조원가량의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충격이 완화되는 모습이다.7월 말 기준 대출액은 전월 말보다 9789억원 줄어든 195조 5592억원으로 집계돼 이전의 200조원대에서 소폭 감소했다.
구글이 글로벌 직원 채용 조직의 감원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구글이 당분간 전사적으로 채용을 줄이면서 채용 조직도 축소하는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됐다. 미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브라이언 옹 구글 채용 담당 부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안타깝게도 채용 조직 규모를 대폭 축소해야 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옹 부사장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고, 우리 중 누구도 올해 다시 하고 싶어 했던 대화도 아니었다"며 "향후 몇 분기 동안 채용을 고려할 때 이는 대체로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시행 중인 공공재개발 사업지 중 최초로 양평13구역 공공재개발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했다. SH공사 관계자는 "양평13구역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이 13일 서울시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통과했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이 관계자는 "양평13구역은 지난 2009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오랜 기간 정체 중이었던 재개발사업구역"이라면서 "2021년 1월14일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20.5.6., 정부)에 따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천 보물섬 지도 168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인천 보물섬 지도 168 캠페인’은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다양한 섬들의 트래킹 지도를 만들어 독특한 색채와 다양한 매력이 빛나는 인천 보물섬의 가치를 알리고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168명의 캠페인 참가자들이 직접 눈과 발이 돼 인천 보물섬 지도를 완성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은 10월 승봉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 등의 섬을 방문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지도에 표지되지 않은 트래킹 길과 아름다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앞으로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발주하는 모든 계약 체결은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토록 하는 ‘종이 없는 전자계약’이 추진된다.14일 인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착공, 준공 등 단계별로 사업 부서와 계약 부서를 방문, 종이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불편을 겪었다.뿐만 아니라 방대한 양의 계약 관련 종이 서류를 보관해야 하다 보니 보관 장소 부족과 종이 서류 정리로 인한 업무 증가 및 분실에 대한 부담이 있어 왔다.앞으로 기업들은 공공기관에 문서를 제출하는
금융위원회는 13일 열린 16차 회의에서 디에이테크놀로지와 메디포럼, 현대약품 등 3개사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했다며 이들 회사에 대해 과징금을 의결했다.금융위는 디에이테크놀로지에 과징금 5억5360만원을 부과하고, 회사의 전 대표이사 등 3명에 대해서는 1억 6590만원의 과징금을 통보했다. 감사를 맡았던 회계법인 길인에도 과징금 8250만원을 통보했다.메디포럼 전 대표이사 등 4명에 대해서는 과징금 6010만원이 의결됐다.현대약품에는 과징금 16억 5780만원, 이 회사 대표이사 등 2명에 대해서는 과징금 3억
이진희 전 문화공보부 장관의 친동생이자 4선 의원을 지낸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이 13일 향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상희 전 정관은 1938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난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제약에 입사해 상무이사까지 올랐다. 서울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11대 국회의원에 당선, 정계에 입문했다. 같은 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고인은 1988∼1989년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했다.한국우주소년단 총재, 과학기술진흥재단 이사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을 맡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