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1일 'AI 시대 속 네이버의 경쟁력'이라는 제목의 최고경영자(CEO) 주주 서한을 통해 네이버가 생성형 AI라는 전환기를 극복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최수연 대표는 주주 서한에서 "지난 세 번의 전환기를 극복하면서 네이버는 온라인 광고-콘텐츠 소비-커머스(상거래)까지 통합된 유일무이한 플랫폼으로 발전했다"고 언급했다.그는 인터넷 산업의 전환기를 검색, 모바일 전환, 전자상거래 대 소셜미디어로 분류하고, 네 번째 패러다임 전환기인 '생성형 AI' 또한 극복할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최 대표는 "네이버는 500
시민단체가 '대통령 직속으로 전관특혜 근절 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이 쏠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2023년 4월 29일 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가 시행한 '인천검단 안단테 AA13-2BL지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 붕괴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재발방지 대안의 하나로 이같이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대통령 직속 전관특혜 근절 특위 상설화가 불가피하다"며 "관피아 근절을 위한 공직자윤리법 등 전반적인 제도개선 논의와 대책 마련하고 관피아 및 전관특혜에 대한 상시적 감시가 필요하
KB증권의 WM(자산관리) 자산이 이달 50조원을 돌파했다.KB증권은 이와 함께 WM 개인 고객 자산도 7월 말 15조 6천억원에서 8월 초 19조 1천억원으로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자산관리(WM)의 핵심은 고객과의 장기적 신뢰 관계 구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평생 투자 파트너이자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과 소통하면서 보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뉴스로드] 이다혜 기자 ekgp8089@newsroad.co.kr
중국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유동성 확대하면서 경기 부양에 나서는 모습이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1일(현지시간)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연 3.45%로 0.1%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다만 주택담보대출에 영향을 주는 5년 만기 LPR은 연 4.2%로 기존 금리를 유지했다.시장에서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LPR 모두 0.15%p 인하를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인민은행은 앞서 지난 15일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1.8%로,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재단법인 여시관이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2023 행복한 마음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응모 자격은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휴학생 및 군복무자도 가능하다.응모 기간은 오는 9월 10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다.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20~25매(공백 포함 4천~5천자)로, 원고는 아래아한글이나 MS Word로 작성하면 된다.독후감 대상 도서는 '응작여시관: 백성욱 박사 전기'(김영사), '무경계'(정신세계사),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불광출판사),'네 가지 질문'(침묵의향기)
템스윈 로지스(대표 임명수)가 물류 서비스를 시작하며 SNS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템스윈 로지스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간은 8월 21일(월)부터 8월 30일(수)까지 진행된다.결과는 오는 31일(목)에 발표되며, 이벤트 참여는 해당 페이지 좋아요와 참여 완료 댓글 달기를 통해 이뤄진다.당첨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으로 당첨 여부는 이벤트 댓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건강 생활 제품의 온라인 판매와 유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템스윈 로지스는 최근 3PL 서비스
재단법인 여시관이 '제1회 여시관 불교 번역상 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응모 대상은 붓다의 가르침과 관련된 도서로, 발행일 기준 2021년 7월 30일~2023년 8월 31일 기간 안에 한국어로 초판이 발행된 번역 출판물이다.기간 내 완간된 전집 및 시리즈도 응모가 가능하며, 출판사별 제출 종수는 제한이 없다.선정 도서 번역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지급하고, 선정 도서 출판사에게도 상패와 도서 광고비 500만원을 지원한다.접수 마감은 오는 9월 15일까지로,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여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영상으로 만나는 명작 무대 이 9월 6일부터 9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은 2013년 처음 기획된 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세계 유수의 공연영상물을 상영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이다.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벅찬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흥미로운 총 4개 작품을 선보이며 고물가 시대에 관람료가 부담돼 문화생활을 망설이던 시민들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530인치의 대형 스크린과 웅
SK그룹이 '이천포럼'을 통해 구성원이 주도하는 '딥 체인지'(근본적 혁신) 실천과 가속화 방안을 모색한다.SK그룹은 21일 개막해 24일까지 열리는 '이천포럼 2023'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글로벌 산업지형 재편 등 최근 글로벌 핵심 이슈의 현황을 공유하고 딥 체인지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올해 포럼 주요 의제로는 일하는 방식 혁신, 구성원 미래역량 확보, 평가·보상 방식 등이 선정됐다.이와 함께 고객을 먼저 이해하고 고객 관점의 언어로 소통하는 '커스터머 스토리', 글로벌화, 'SK 경영시스템 2.0' 실행 가속화 방안도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3일부터 9월 4일까지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를 분야별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공약사업 등 주요 정책을 시민과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4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된다. 토론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산하 8개 분과위원회 소관 실·국 주무 부서가 주최하고 각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일상 회복과
삼성전자가 AI와 컴퓨터 공학(CE) 분야 우수 인력 발굴과 연구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삼성전자 SAIT는 오는 10월 20일까지 국내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 대상의 '삼성 AI·CE 챌린지 2023'을 열고 연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 AI·CE 챌린지'는 과학기술 인재 발굴과 연구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이번 3회째에는 CE 분야를 신설했다.공모 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용 영상 인식 기술,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용 머신 러닝 알고리즘, 카메라 영상 화질 정량·정성 평가 동시 생성 기술(이상 AI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2026년 직매립 금지에 따른 폐기물 정책간담회’가 24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혁신단이 발굴한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이행 및 발생지 처리원칙에 입각한 소각장(자원순환센터) 추진’ 과제 중에서 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대한 합리적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다.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수도권의 경우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된다. 이에 인천시도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과 폐기물 감량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휴가철이 지나고 강한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예민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뷰티업계가 피부 진정 및 미백 효과를 앞세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피부 노화를 고민하는 젊은 층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힐러비의 컨템포러리 아트&뷰티 브랜드 ‘V&A 뷰티(V&A Beauty)’는 올리브영의 ‘8월 올영픽(Pick)’ 행사에서 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앰플 및 안티옥시던트 하이드레이션 크림 기획세트를 37%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안티옥시던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와 고금리 환경 지속이 예상되자 최근 개인 자금이 머니마켓펀드(MMF)로 집중되고 있다.MMF는 양도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만기 1년 미만 채권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이다.이는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언제든 환매가 가능해 대기성 자금으로 여겨진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개인 MMF 설정액은 15조 626억원으로 집계되며 작년 11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최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국채 금리 급등, 중국의 부동산발 위기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오른 1,342.6원에 장을 마쳤다.
[날씨] 오늘 22일(화요일)은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음력 7월7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이튿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 서해5도가 50∼120㎜, 서울·경기 남부,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 30∼80㎜다.경기 북부와 제주도 산지에는 150㎜ 이상, 서울·경기 남부, 강원 중·북부 내륙, 충남 서해안, 전라 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중산간에는 12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경상 내륙에도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한민국 MICE산업 대표 단체로 성장한 (사)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가 지난 18일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승수 문화체육관광위원, 류호정 의원과 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여호근 한국마이스관광학회장,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장 등 국회, 정부, 업계, 학계, 협회 회원사를 포함해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지난 2003년 설립된 협회는 현재 전국의 지역관광공사, 전시컨벤션선터, 호텔, 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글로벌 문화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경주타워를 비롯한 기념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과 신라문화에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전시관, 루미나이트, 석굴암 VR 등의 체험형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 및 외국연수단을 비롯 외교단체 및 협회 등의 방문이 연중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난 13일과 15일에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를 마친 독일과 대만 잼버리 대원들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관광공사(JTO, 사장 고은숙)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발표한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전국 2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개의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작년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 2012년,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공사는 지난해 제주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인
에어서울(대표이사 조진만)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2분기 매출은 670억원, 영업이익 71억원으로, 2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비 124%, 영업이익은 119억원 늘었다.상반기 누적매출은 1518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22.5%로 국내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특히,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인 2분기에 흑자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올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