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수교 65주년을 맞는 올해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으로 부임한 파타나퐁 퐁텅짜른 신임 소장은 지난 31일 코트야드 남대문호텔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을 통해 “태국의 고퀄리티 상품과 목적지를 적극 소개해 한국인 관광객 1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태국정부관광청이 주안점을 두고 시행하는 소프트 파워인 5F의 테마를 앞세워 매력적인 액티비티 들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한국 취임 소감 및 역할은- 한국과 태국 수교 65주년인 올해 주요시장인 한국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 예전
오는 6월말 30년 점용계약이 종료되는 의왕ICD(내륙컨테이너통관기지, 사장 김인호)의 향후 활용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의왕ICD의 주주는 코레일 25%, 주요 운송사(삼익, 천일, 세방, 한진, CJ대한통운, 국보 등)들 75%로 구성돼있다. 의왕ICD의 점용계약이 종료되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직무대행 고준영)와 의왕ICD 간에는 재계약 또는 (자동)연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부지 소유권을 가진 코레일은 사용자인 의왕ICD에 새로운 계약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영상태를 개선하고 철도물류확대를 통한 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재)경상남도관광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황희곤 현(現)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황희곤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간 경남관광재단을 이끌게 된다.황희곤 신임 대표이사는 경남 창원시 출생으로 부산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 경영학 석∙박사 취득 후, ㈜코엑스 전략기획실장, 한국MICE관광학회 회장, 한국무역전시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시∙컨벤션, 기업경영전략 분야에 있어 전국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경남관광재단은 도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관광정책 실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2020
(재)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가 4월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방송인 최불암氏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수사반장과 전원일기 김회장役으로 우리나라 방송사에 큰 역할을 해 온 ‘국민 아버지’ 최불암씨는 최장 기간 서울시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KBS를 빛낸 50인’에 선정된 영광스런 이력의 소유자이다. 최불암씨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 직을 맡으며 “엑스포의 주제인 1200여 년의 역사를 지켜온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녹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방위사업학박사 1호로 잘 알려진 최기일 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 군사학과 교수가 우·러 전쟁 발발 1주기를 맞아 제작한 ‘미래 전쟁’ 편에 특별출연해 전문가의 식견을 펼친다. 최근 K-방산은 100조원에 달하는 수출 수주고를 달성하면서 국가수출전략산업으로 급부상했다. 그만큼 청소년층은 물론 일반인들도 방산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고 있어 방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기일 교수는 와의 통화에서
변호사권성희법률사무소 권성희 변호사가 3월 17일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에서 ‘종교과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대한민국의 우수/유망한 기업(기관/인물/브랜드)의 고객가치경영 경쟁력을 평가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 한국공인회계사회 권오형 고문, 계피부과의원, 스타벅스 코리아, GS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시민의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경실련을 시민단체라고 부르는 이유다.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 홍익대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한 뒤 경실련에 들어와 간사 시절부터 미친 집값과 20년 넘게 싸우고 있다. 지난해 경실련 정책국장을 거쳐 올해는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16일 경실련에서 가 만난 김성달 사무총장은 인터뷰 서두에 "올해 최우선 과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한준) 개혁"이라며 "LH가 바뀌어야 집값이 안정되고, 집값이 안정돼야 결혼도 하고 애도 낳을 수 있는 나라가 될
아시아나항공이 3월 20일부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4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조영석 경영관리본부장, 현일조 서비스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운항본부장에는 김광석 전무가 승진 선임됐다.이번 임원 인사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임원 인사도 함께 포함됐다.아시아나IDT 2명, 에어부산 2명, 에어서울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아시아나항공은 “기업 결합을 앞두고 수요 회복과 시장
서울대병원이 15일부로 7명의 부원장급 인사와 1명의 처장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 관계자는 "15일부로 박중신 교수를 진료부원장에, 최은화 교수를 소아진료부원장에, 임재준 교수를 공공부원장에, 우홍균 교수를 암진료부원장에, 김용진 교수를 의생명연구원장에, 송정한 교수를 분당서울대병원장에, 이재협 교수를 서울시보라매병원장에 각각 임명하고 오는 5월31일 부로 최재철 현 행정처장을 2025년까지 연임키로했다"고 이날 밝혔다.박중신 산부인과 교수는 1989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 서울의대 교
1979년 12·12 사태 때 신군부에 맞서 아군 간의 유혈 사태를 우려해 병력을 출동을 만류하고 '국민과 전우들에게 이를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던 이건영(李建榮) 당시 육군 3군사령관이 11일 오전 8시45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6세.고인은 지난 1996년 펴낸 자신의 회고록 '패자의 승리'에서 "불행한 사태(12.12)를 막지 못한 책임 때문에 자신의 일생에 어두운 과거로 남게 됐고, 항상 국민과 전우들에게 죄스러움을 느낀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날 빈소를 찾은 송태식(육군 준장, 육사 39기) 전 국방부 지원기
10일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 (사)한국마이스협회 10대 회장 선거에서 신현대 (주)엑스포럼 대표가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선거인 수 189명, 투표 참여자 178명, 투표율 94.18%인 상황에서 신현대 후보는 총 108표를 얻어 김춘추 현 회장(35표), 김분희 메씨 대표(35)를 압도적으로 제압하며 신임회장에 등극했다.충청북도 제천생인 그는 현재 서울MICE얼라이언스 총괄대표이자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 스포츠 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협상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회장을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특별군사작전 개시명령으로 촉발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은 벌써 해를 넘기고 치열한 공방과 소강상태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전쟁 초반 압도적인 군사력 우위를 점한 러시아 측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견했지만, 전쟁 양상은 서방의 첨단무기 지원에 힘입어 우크라이나가 완강하게 저항하면서 전쟁의 승패는 안개 속인 가운데 장기전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이제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우-러 전쟁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EU와 NATO의 동진 확대 구축에 따른 충돌로 전쟁을 불사하면서 극렬히 대치하
[인터뷰]육경건 (주)마이리얼트립 B2B사업 총괄 사내 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 대표. 그는 부임 일성으로 “빠르고 정확한 사업 전개가 목적”이라면서 “B2C와 더불어 B2B로 전국 여행 대리점들과 상생 구조를 확립하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육 대표는 모두, 하나투어를 거쳐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프론티어다.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여행업 종사 30년인 그에게 물어봤다. ▶IT기반 여행플랫폼으로 거취를 정한 이유는- 지난 10년간 마이리얼트립이 플랫폼으로 여행 산업에서 이뤄낸
김민석(64) 전 국방부대변인이 다음달 1일부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항우협) 제14대 상근부회장에 취임한다.항우협 관계자는 "김민석 신임부회장은 한국국방연구원(KIDA) 선임연구원, 중앙일보 정치부 군사전문기자, 국방부 대변인실 대변인을 거쳐 최근까지 중앙일보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일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 관계자는 이날 와의 통화에서 "김 신임부회장은 국방과 방위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해당분야의 전문지식을 고루 갖춘 전문가"라며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27일 강성원씨(반도건설 개발영업본부 상무) 빙모 이분연씨 별세부산광역시 온종합병원 장례식장 303호발인: 3월1일 오전 5시30분장지: 밀양 선영 (051)607-0111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에 선출됐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 24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국방문의해 부위원장(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과 함께 ‘2023~24 한국방문의 해’의 성공, ‘K-컬처와 관광의 융합’이라는 ‘K-관광’을 이끌 적임자로 이부진 위원장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이사회는 “이부진 위원장이 관광업계와 밀접한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호텔신라의 CEO로서 그동안 탁월한 경영 능력을 보여줬다”며, “국내외 관광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조적 리더십을 통해
27일 한국바스프㈜는 오는 3월 1일 자로 송준(Dschun Song) 현(現)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이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현(現) 임윤순 대표이사는 2월 28일 자로 퇴임한다.한국계 독일인인 송준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바스프 루트비히스하펜 본사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래, 독일과 브라질, 한국에 위치한 바스프에서 17년 이상 근무하며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유럽지역에서는 리서치, 인수합병(M&A), 마케팅 및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총괄사장 비서직을 거쳤으며 브라질에서는 남미지역 석유
[인사] 뉴스로드▲편집국장 김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