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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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서울 광화문광장이 6일 개장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은 6일 오전 11시부터 시민에 개방된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공원 같은 광장’으로 조성돼, 기존 광장의 서쪽 차로를 없애며 조성된 광장은 종전보다 2.1배 넓어졌다.

녹지는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 1 수준인 총 9천367㎡로 3배 이상 늘어났다.

나무 5천여 그루를 광장 곳곳에 심어 그늘을 만들었다.

역사물길이나 터널분수처럼 다양한 수경시설도 설치됐다.

6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장 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은 71인조 시민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김창완밴드, 이날치, 오마이걸 등도 무대에 올라 대표곡을 들려준다.

현장에는 사전에 예약한 3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이날 오후 6∼10시 세종대로 전 방향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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