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1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손장순 상무, 우승자 홍현지, 롯데렌탈 최근영 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골프존 제공
지난 29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1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손장순 상무, 우승자 홍현지, 롯데렌탈 최근영 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지난 1월 2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1차 결선에서 홍현지가 최종 합계 18 언더파로 우승했다고 밝혔다.

홍현지는 지난 21, 22시즌 연속 대상, 상금왕 수상 기록을 가진 선수로, 이번 경기에서 침착한 경기력으로 권다원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골프존은 권다원이 14 언더파로 아쉽게 2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앞으로 다가올 대회에서 기대되는 선수로서 확실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고 전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7 언더파를 잡아낸 심지연이 13 언더파로 경기를 3위로 마무리했고, 박사과가 최종 11 언더파로 4위를 기록했다.

우승자 홍현지는 “무엇보다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해주신 골프존과 스폰서 및 관계자분들, 그리고 응원을 보내준 가족과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놓쳐 아쉬운 만큼 1차대회 준비에 전념해서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었고, 골퍼로서 자신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 GTOUR에 앞으로도 초심으로 전력해 볼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을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여자대회 1차 결선은 총상금 7천만원 규모로,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2022 시즌 GTOUR 대상 포인트 상위 5명과 이전 시즌 우승자를 비롯해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 등을 통해 약 70여 명의 다양한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회는 1일 2라운드 4인 플레이 방식으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려냈다.

한편, 골프존은 '2023 GTOUR 여자 1차 대회'에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으로 참여하고 디지털청풍, 메이클린, 클리브랜드 골프웨어, 월드와인,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서브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골프존은 특히 2023 시즌부터 SPOTV채널 TV과 OTT 서비스를 통해 홍콩, 태국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 글로벌 송출도 함께 진행해 K-스크린골프 투어의 매력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로드] 권원배 kwbm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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