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지원 사업 고도화를 위해 청년 금융 데이터 분석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서울시와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분석 협력 협약'을 체결해 청년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상대적 기회의 박탈로 어려움을 겪는 20~30대를 위해 자산 형성, 청년 일자리, 주거 안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청년 정책 고도화에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로 청년들의 특성과 현황을 분석해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30대 고객들의 유형별 금융상품 가입현황, 자산, 소득, 부채, 소비추이 등의 금융 데이터와 서울시 및 타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의 청년 지원 사업 고도화를 위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의사결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서울 청년 금융데이터’ 개발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로드] 이다혜 기자 ekgp8089@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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