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일 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 군사학과 교수가 15일 연합뉴스 경제TV ‘무인기 드론’ 편에 출연해 국내외 관련 기술 수준과 시장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로 유명한 최기일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 겸 상지대 군사학과 학과장은 첨단 무인기의 특징과 위협 대응에 있어 현대전 양상 변호에 따른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드론과 안티드론 시스템에 대해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 네덜란드 등 해외 사례와 더불어 국내 방산기업들의 기술 수준과 전망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번 ‘무인기 드론’ 편에서는 현재 장기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해를 넘기면서 치열한 공방과 소강상태를 반복하는 가운데, 서방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첨단 드론 무기로 무장해 이른바 ‘드론 전쟁’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진 현상에 대해서도 심층 접근했다.

한편, 우리 정부와 군은 지난해 12월26일 북한 무인기가 영공을 침범한 사태 이후 드론 및 대(對)드론 전력 강화를 위해 합동드론전략사령부 창설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