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일(가운데) 교수가 경세제민'촉'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방산연구소]
최기일(가운데) 교수가 경세제민'촉'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방산연구소]

최기일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 겸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는 매일경제TV에서 방영 중인 ‘경세제민 촉’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날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K-방산 관련 주요 현황을 소개했다.

17일 방산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정혜경 매경TV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경세제민 촉 ‘K-방산’ 편에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하면서 초호황기에 접어든 이른바 K-방산 르네상스 시대에 있어 주요 이슈와 쟁점을 심도 있게 살폈다.

국내 방위산업학 박사 1호로도 잘 알려진 최기일 교수는 나도석(전 중소기업청 차장)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함께 출연해 K-방산의 현황에 대해 관련 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도록 재미있게 설명했다.

최 교수는 "글로벌 방산시장이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함에 따라 K-방산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방위산업 생태계 체질 개선이 급선무"라면서 "대형화 및 통합화를 통해 체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내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인재 육성이 시급한 과제"라며 "우수인력이 방산분야에 유입될 수 있도록 대학을 중심으로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더불어 우방국 간 동맹관계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전략이 요구된다"면서 "상호국방조달협정(RDP MOU) 체결을 통해 한미 방산동맹으로 발전시켜 국제방산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 주도 방산 연구개발 추진에서 민군협력 차원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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