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 [사진=연합뉴스]
5대 시중은행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던 곳은 전북은행으로 조사됐다.

5대 은행 중에서는 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다.

28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10월 정책서민금융을 뺀 NH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1.11%p로 집계됐다.

이어 KB국민은행 0.90%p, 우리은행·하나은행 0.69%p, 신한은행 0.59%p 순으로 예대금리차가 컸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는 전북은행이 5.10%p로 1위에 올랐다.

씨티은이 3.97%p, 토스뱅크가 3.41%p로 뒤를 이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각각 1.72%p, 1.31%p로 집계됐다.

5대 은행 가운데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KB국민은행으로 2.43%p였다.

NH농협은행이 2.35%p, 신한은행이 2.33%p, 우리은행이 2.12%p, 하나은행이 2.01%p로 뒤를 이었다.

[뉴스로드] 이다혜 기자 ekgp8089@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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