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우·정명규 등 지역 오피니언리더들 400여명 참석

서지영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2024 SJY'이 새겨진 빨간색 후드티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 : 서지영 캠프 
서지영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2024 SJY'이 새겨진 빨간색 후드티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 : 서지영 캠프 

 

22대 총선 부산 동래구에 출마를 선언한 서지영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서지영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역사와 문화 특구 동래 △미래를 꿈꾸는 교육특구 동래 △함께하는 복지친화도시 동래 △안전제일의 친환경 동래를 ‘동래를 위한 4대 비전’으로 내세우며, 동래가 키웠고 중앙에서 준비된 서지영으로 선수교체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 및 동래구 전현직 시의원 및 구의원 10명, 조길우 전 동래구청장, 박재천 후원회장 등 수많은 정치인사와 동래구민 400여명이 참석해 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또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김석기 전 최고위원, 김성원 전 여의도연구원장,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최형두 전 원내대변인,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등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서 예비후보의 행보를 응원했다. 

박수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지영 예비후보는 국회의장,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보좌하고 청와대 비서관과 장관정책보좌관까지 경험해 본 드문 경력의 소유자"라면서 "여의도연구원장을 하면서 같이 일해 본 사람들 중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였다"고 치켜세웠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서지영 예비후보를 "열정 있고 똑똑하며 추진력 강한 사람"이라면서 "서지영과 함께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중앙당과 국회, 청와대, 정부 부처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래의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동래구 청년들은 서지영 예비후보에게 앞면엔 ‘1992’ 뒷면엔 ‘2024 SJY(서지영 예비후보 영어 이니셜)’가 새겨진 빨간색 후드티를 전달하면서 총선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서지영 예비후보는 내성초등학교, 학산여중, 대명여고, 이화여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국민의힘 중앙당 총무국장을 역임했다. 

[뉴스로드] 이주환 기자 busan78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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