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성델타테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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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전일대비 11500원(-16.67%) 하락한 5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656만1302주다.

지난 9일 신성델타테크는 ‘LK-99′를 개발했다고 주장한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면서 주가가 올랐다. 이 대표는 이날 연세대 양자산업융합선도단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지금까지의 초전도체 연구 성과와 향후 연구 방향에 관해 발표했다. 반면 주류 과학계는 LK-99가 상온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최근 한국초전도저온학회 검증위원회는 LK-99가 상온 초전도체라는 근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러한 혼란 속에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되는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편 신성델타테크는 HA(생활가전), BA(2차전지), SVC(물류서비스) 3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전자회로기판모듈 설계/제조 전문기업 신성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여 가전/자동차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가전사업 및 2차전지 사업과의 연계 발판을 넓혔다.

 

[뉴스로드] 김광훈 kkh777@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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