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1월 25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식 강화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훈련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계열사인 동아ST, 동아제약, DA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의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동대문소방서의 주관 아래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참석자들의 집중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실시된 가상현실(VR) 프로그램과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에 이은 안전보건 강화 활동의 일환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모두가 책임감 있는 안전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보건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