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방역 담당 하청업체 직원들이 근로자 지위 인정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인천지법 민사11부(김양희 부장판사)는 21일 셀트리온 하청업체 '프리죤' 직원인 A씨 등 2명이 셀트리온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김 부장판사는 법정에서 "근로자 지위가 있음을 확인한다는 청구에 대해서는 기각한다"면서도 "셀트리온이 원고들에게 고용의 의사 표시를 하라는 청구는 인용한다"고 밝혔다.또한 셀트리온에 A씨 등에게 고용 의사 표시를 하라고 명령하기도 했다.이번 판결이 확정되는 경우 A씨
21일 장마감 기준 비츠로테크 주가는 1주당 11,840원으로 전일보다 2,110원(+21.69%) 상승했다.지난 19일 연세암병원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중입자 치료를 받은 2명의 암 환자의 몸에서 주변 장기 손상 등 후유증 없이 암 조직이 제거된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연세암병원에서 3000여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도입한 중입자 치료기는 올해 4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이러한 소식에 방사광가속기 관련주로 분류되는 비츠로테크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한편 비츠로테크는 세계 1위 리튬 1차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21일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등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10년간 신상공개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됐다.이씨는 지난해 5월22일 오전 5시께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피해자를 10여분간 쫓아간 뒤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
21일 오후 2시 59분 기준 에코프로 주가는 전일대비 16,000원(+1.68%) 상승한 9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538,647주이다.지난 20일 에코프로는 포항 도시 변혁의 ‘앵커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에코프로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포항 영일만산단에 약 1조8000억원을 투자해 약 10만평의 부지 위에 이차전지 원료, 전구체, 양극재, 리사이클링까지 밸류 체인을 갖춘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여기에 약 6만평을 추가해 오는 2025년초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최근 그리스 Ecolog 및 미국 ABS 선급 그리고 스코틀랜드 밥콕 LGE와 4만㎥급 대형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JIP: Joint Industry Project)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기존 최대 규모 LCO2 선박은 지난 7월 HD한국조선해양 그리스 캐피탈 마리타임 그룹과 척당 895억원의 건조계약을 체결한 2만2000m2급 2척으로 한화오션이 개발하는 선박의 절반 수준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맺은 4사는 이산화탄소 운반선 관련 전문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결제액이 작년 대비 8.8% 늘었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 등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작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3조 2600억원으로 집계됐다.한은 관계자는 "민간 소비가 명목 기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카드 사용액이 늘었고, 지난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영향도 일부 있다"고 설명했다.이용 규모는 신용카드가 8.8%, 체크카드가 7.7% 각각 증가했지만 선불카드는 37.1% 급감했다.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이 증가한 유형은 여행과 자동
택시기사들이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호출 몰아주기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집단소송을 추진한다.'카카오T 콜 몰아주기 피해 집단소송인단'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기사들 피해 구제를 위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최소 100명 이상의 원고를 모집해 올해 안에 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이다.단체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모빌리티에 시정명령을 하고 과징금 271억원을 부과했으나 택시기사들은 전혀 보상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국군장병들을 위한 ‘디지털 마음 건강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군 장병들을 위한 병영 문화에 소통의 바람이 불고있다.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대표 장철민)가 군대와 사회의 장벽을 허무는 역할의 중심에 서고 있다.지난달 론칭 5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는 580만을 돌파한 더캠프는 가입회원 중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6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론칭 직후 대한민국 육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대한민국 육군 공식 소통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병사들이 직접 사용하는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내년 5월까지 ‘산림보전 및 효율적 개발방안 기본구상 용역’추진에 나선다. 기후 위기 시대에 해법을 숲에서 찾고자 이뤄지는 이번 용역은 여의도 면적(2.9㎢)의 약 134개에 달하는 3만9000ha의 인천시 전역의 산림을 대상으로, 내년 5월 마무리 예정이다.기본구상에는 ‘일상 속 나만의 숲(I-forest) 조성’을 미래상으로 산림 개발 수요에 맞춘 보전·개발의 효율적 관리 방안, 숲길 조성 확대 및 관리 실천 방안, 산림휴양시설 확대 조성 등 실천 전략이 담길 예정이다.특히 자연·인문적 여건을 반영해 보전
광동제약이 심의받지 않고 광고를 해 5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다만, 이미 거래처에 납품된 제품은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하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6월 광동제약이 판매 중이던 홍삼 음료에서 심의받지 않은 기능성 지표 광고를 적발했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인 서울 서초구에 이를 통보했다.적발된 제품은 광동제약의 홍삼음료 '광동 발효홍삼골드'다.이에 따라 서초구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유통전문판매원'으로 등록한 광동제약의 모든 제품에 대해 유통·판매를 금지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유통전문판매원으로
21일 24K 순금, 18K, 14K, 백금 등 금값 시세다. 24K 순금 가격만 상승했다.이날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4k 순금 한돈 가격(VAT 포함)은 35만3000원으로 전일보다 1000원 상승했으며 판매가격은 31만5000원으로 1000원 올랐다.18K, 14k 구매 시에는 제품시세가 적용된다. 판매시 가격은 각각 23만1500원, 17만9000원으로 각각 700원, 500원 상승했다.백금 구매 시세는(VAT 포함) 16만8000원으로 전일보다 2000원 하락했으며 판매시에는 12만7000원으로 2000원 내렸다.은 살
지난달 카드사 중 현금서비스 금리가 가장 높았던 곳은 하나카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8개 카드회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가 8월 신규 취급한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는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연 17.46%였다.카드론 금리 평균은 14.19%에서 14.10%로 줄었고, 결제성 리볼빙 수수료율 평균도 16.42%에서 16.37%로 줄었다.카드사 중 현금서비스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하나카드로 18.23%였다. KB국민카드 18.13%, 롯데카드 17.79%, 신한카드 17.67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신정삼성 등 94개 단지 1502세대의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잔여 공가 359세대 및 예비입주자 1143세대를 대상으로 한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전용면적은 24~45㎡로, 공급가격은 보증금 약 540만~4510만원, 월 임대료 약 6만~33만원선 예정이다.입주자모집공고일은 오는 22일로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 대상이다.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 이
한국전력이 올해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3분기와 동일한 1kWh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21일 밝혔다.다만 전기요금은 4분기에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전력당국은 연료비조정단가, 한전의 누적 적자, 물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기요금 인상 시기·폭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이 중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연료비조정단가는 kWh당 ±5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20일 창립 32주년을 맞아 서울시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 및 방산수출 증진을 위한 8개 단체 공동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채우석 한국방산학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애국심을 무기로 방위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한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이 벌써 12번째를 맞게 됐다"며 방산업계 종사자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채우석 회장은 이어 "이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게 된 K방산이 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연내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 금리를 현 5.25~5.50% 범위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지표상 경제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장되어 왔고, 일자리 창출은 최근 몇 달간 둔화했지만 여전히 견조하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현재 경제상황을 평가했다.이어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력이 있다"고 언급한 뒤 "가계와
당초 500억원대로 알려졌던 BNK경남은행 횡령 사고 규모가 3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금융감독원은 20일 경남은행 횡령 사고 검사 결과,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50)씨의 횡령 규모가 2천988억원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우 곽시양이 임현주와 열애를 인정했다.곽시앙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스포츠경향을 통해 “곽시양과 임현주는 지인들을 통해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스포티비뉴스는 이날 곽시양과 임현주가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이후 SNS를 통해 서로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같은 장소 있는 사진을 공유하는 럽스타그램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곽시양은 1987년 생으로
황인범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축구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뤘다.세르비아 클럽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 황인범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조별 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까지 83분간 활약했다.즈베즈다는 홈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역습으로 선제골을 넣어 1-0으로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았지만 후반 맨시티의 파상공세에 3골을 내주며 무
유튜브 '내시십분'으로 유명한 개그맨 출신 김영민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20일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개그맨 출신 김영민 씨, 김현준 전 국세청장, 박영춘 전 SK그룹 부사장,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 등에 대한 입당 환영식을 가졌다.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이는 김영민으로 현재 4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정치 유튜버다. 김씨는 입당 소감을 통해 "예술계에는 정치 목소리를 내는 선배가 많은데 예술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공공부문 카르텔이 얼마나 지독한지 기회가 안 보인다.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