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계 5위 포스코그룹이 장인화(69) 대표이사 회장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했다.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장인화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총 직후 개최된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그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장 신임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 본사로 이동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장인화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재 혁신을 선도하는 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 비전으로 '미래를
한국소비자원은 21일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화장 솜 45개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 실태 조사 결과 발표했다. 화장 솜의 위생·안전 관리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6개 제품에서 세균·진균(곰팡이) 등이 검출됐다. 검출된 세균 수는 g당 50∼2천200CFU, 진균은 g당 50∼300CFU 수준이었다.이 가운데 2개 제품에서는 위생용품 관리법상 일회용 면봉 기준(세균·진균 수 300CFU/g) 이상의 세균이 나왔다.'멸균 처리', '살균 처리' 등으로 위생 우려가 없음을 강조한 제품에서도 진균이 검출된 것으
21일 농협은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농협중앙회는 지준섭 전무이사,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선임했다.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농업인 권익 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금융 서비스와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금융사업을 맡는다.조합감사위원장은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끈다.또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농업경제부문을 전담한다.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국내 경제 6단체는 국제노동기구(ILO)가 지난 2022년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두고 결사 자유를 보장하라는 권고안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21일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공동 성명을 내고 "경제계는 권고안의 일부 내용이 당시 우리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등 조치가 결사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오인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ILO는 앞서 이달 중순 이사회를 열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해 진정한 사건에 대한 결사
오는 30일 개통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이동 시 일반 성인 기준 요금으로 4천450원이 책정됐다.각종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GTX-A를 이용할 수 있다.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오늘 22일(금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오후부터 23일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오후에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대부분 다음날 새벽에 그치겠다.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돼 밤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10∼40㎜, 서해5도, 강원동해안,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남부, 광주·전남, 전북,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강구영)와 서울대가 ‘국가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항공우주 기술 고도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2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전무, 박상우 KAI 경영관리본부장 전무,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KAI 관계자는 "서울대와 지난 2021년부터 ‘미래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액화수소 연료전지 전기항공기,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강원도 삼척시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골드시티’가 정부가 적극 관심을 보이며 전국으로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21일 SH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앞서 지난 15일 지자체 간 관할지역을 넘어서는 협력을 뒷받침하고 지방공기업이 타 지자체 관할구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행안부는 ‘공공협약제도’를 도입해 지자체간 관할구역을 넘어 협력하는 경우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고, 지자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 100명 규모의 2024년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향후 신규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넷마블은 (개발사 넷마블넥서스)와 네이버웹툰 ‘화산귀환’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콜라보를 통해 업데이트 되는 영웅은 레전드 등급 ‘청명’, ‘백천, ‘유이설’, ‘윤종’, ‘조걸’, 등 5종이다. 특히, 웹툰 내 주요 캐릭터인 청명은 근거리형 영웅으로 스테이지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액티브 스킬 ‘칠매검·매화류’로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매화검존’ 버프를 획득, 자신의 치명타 확률과 명중 스탯이 증가한다. 또한 치명타 공격 시 아군에게 최종 치명타 피해량이 증가하는 버프를 부여
에듀피디가 2024·2025년 특성화고 고졸공무원 시험 대비 ‘합격패키지’ 인강을 학습 의지를 북돋아주는 ‘열정지원 프로모션’과 함께 선보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교육부가 발표한 최근 4년간의 특성화고 졸업자의 순취업률은 2017년 50% 상승세 이후 급격한 감소세를 이어오며 2023년 24.7%로 절반 가까이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올해 역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에듀피디 고졸공무원 수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사기업 및 공기업 고졸 채용 취업문이 좁아지고 있지만 고졸공무원 채용인원은 매년 꾸준한 추이를 보이고 있어
국내 기업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량이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1일 국가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NGMS) 자료와 각 기업 사업보고서 내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살펴본 결과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4분의 1 이하 수준밖에 달성하지 못했다.리더스인덱스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018년 이후 가장 최근 자료인 202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할 수 있는 199개사를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이들 기업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 4억 56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21일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작년 말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47%였다. 이는 전분기 말(0.44%)보다 0.03%p, 전년 말(0.40%)보다 0.07%p 는 것이다.부실채권비율은 코로나19 이후 금융지원 등으로 2020년 2분기부터 낮아지다가 지난해 9월(0.38%) 이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작년 말 부실채권은 12조 5000억원으로 전분기 말(11조 5000억원)보다 1조원 증가했다. 이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기업여신으로 10조
오픈AI의 GPT-5가 이르면 올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소식통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GPT-5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차기 거대언어모델(LLM)이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수개월 내에 GPT-5가 출시될 예정으로, 일부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연중이다. 소식통은 또한 GPT-5는 이전 모델보다 "훨씬(materially) 더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오픈AI가 GPT-5를 적용한 GPT 봇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했다. 연준은 올해 연말 기준 금리를 작년 12월에 예상한 수치와 같은 4.6%로 예상하며 올해 안에 3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현지시간 20일 연준은 이날 올해 두 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5.25∼5.50%,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연준은 자료에서 "FOMC는 장기적으로 최대의 고용과 2%의 물가 상승률 달성을 추구한다"며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결정 배경에 대해 연
고기능 방열솔루션 선도업체인 ㈜티엔에이치텍이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3월 20(수)부터 22(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 참가하여, 기존 방열 솔루션의 문제점인 고사양 기기에 대응 초박판 방열 챔버, 이종재질 무바인더 접합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방열 시트 및 접촉 20kv 대응 가능한 고성능 ESD 방어소재인 하이솔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엔에이치텍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오폐수 및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90%
지난 20일 재계와 KBS 보도 등에 따르면 구 대표는 최근 가지고 있던 바이오 업체 A사의 주식 3만주 가량을 LG복지재단 측에 넘긴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A사는 심장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작년 4월 19일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기관투자사인 블루런벤처스의 글로벌 성장 투자 플랫폼 BRV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00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주당 1만8천원 수준이던 A사의 주가는 500억원 투자 유치 성공 발표 당일 16% 넘게 급등했다. A사의 주가는
최근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형 평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평형 공급량 감소와 1~3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형 평형 인기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선 중대형 아파트 대비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형 평면에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면적별 전체 청약경쟁률은 60㎡ 이하 면적이 16.74대 1로, 60~85㎡ 이하(9.69대 1)보다 높게 나타났다.소형 평수 아파트 매매 거
충북 혁신도시가 걸쳐있는 진천군과 음성군이 탄소중립 시험인증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특히 음성군은 다양한 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곳으로, 이번 산업특구 지정으로 인구 유입과 기업 유치가 기대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특구 면적은 73만3201㎡이며, 사업기간은 2023~2027년까지 5년간이다. 국비 221억원, 도비 49억원, 민자 422억원 등 총 735억원이 투입돼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특구에는 출입국관리법,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법, 특허법 등 5개의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도는 특구로 지정된 진천과 음성 성본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가 전기차정비 관련 ‘전기자동차정비시스템 산업안전융합과정’ 및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신설된 ‘전기자동차정비시스템 산업안전융합’ 국비지원 과정은 전기 자동차 핵심기술 특화 교육으로 4차산업 자동차 미래기술에 따른 다차원적 융학과정이다. 더불어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비지원 과정은 교재비, 교육비 등 무료교육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내일배움카드 및 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