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SH공사는 "우리은행과 ‘SH공사-우리은행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주택 청년을 위한 주거사다리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및 발굴과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SH공사에 따르면,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청년
우리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고객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에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H지수 ELS 만기 도래 일정과 손실 예상 규모 등을 보고하고, 자율배상에 관한 사항을 부의할 예정이다. 자율배상안은 이사회 심의와 결의가 끝난 후 발표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이 내부적으로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 총 배상액 규모가 최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잠정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사회 직후에는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분쟁조정기준안을 적용해 신속하게 고객 협상
지난해 3월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회장이 올해는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 19일 회현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을 갖고 ‘선도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전략과 다짐을 공유했다.이날 워크숍은 작년 7월 60여명의 소수 임직원만으로 압축해 진행했던 것과 달리 그룹사 대표는 물론 모든 임원, 은행 본부장 및 부서장, 자회사 전략담당 부서장, 그룹 우수직원 등 임직원 약 380명이 참석했다.지난해 3분기까지 우리금융의 경영실적은 국내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낮았다.특히, 하나금
지난해 우리은행은 7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하며 내부통제 부실이 지적된 일이 있는 가운데 또다시 우리은행의 필리핀 법인 '우리웰스뱅크필리핀'에서 현지 직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해킹 당해 20억원의 자금이 인출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우리웰스뱅크필리핀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11월 필리핀 웰스디벨롭먼트뱅크에서 현지 직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됐고, 20억원의 자금이 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외부인이 원격조종을 통해 은행 전산망에 접속해 20억원을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4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취급 기준을 강화하기로 하고 세부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우리은행은 먼저 주담대의 경우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를 2억원 이하로 제한했다. 기존에는 없던 금액 제한을 새로 도입한 것이다.이 기준은 세대원을 포함한 2주택 이상 보유 차주를 대상으로 차주 단위에 적용된다. 단 전세자금 반환 목적의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취급할 수 있다.아울러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담대 보증보험(MCI·MCG) 가입을 차단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보증보험 가입 불
4대 시중은행 중 우리은행의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보증 사업' 참여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지만, 저금리 대환 사업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모습이다.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받은 은행별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사업 지원 실적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지원 실적이 833억원으로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적었다.지원 규모는 KB국민은행 3542억원, 신한은행 2255억원, 하나은행 106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 측과 고문 계약을 맺고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월 우리금융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 손태승 전 회장은 우리은행 측과 2년의 고문 계약을 맺고 4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7월에 퇴임한 이원덕 전 행장도 연봉 2억 8천만원에 2년의 고문 계약을 맺었다.이들은 연봉 외에도 매달 업무 추진비로 각각 1천만원과 5백만원을 제공받고, 사무실·차량·기사 등도 제공받는 것으로 확인됐다.손 전 회장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우리은행이 파생거래에서 발생한 962억원의 평가 손실을 지난 2분기 실적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우리은행은 지난 7일 "우리은행 트레이딩부는 지난 6월 ELS(주가연계증권) 상품 관련 파생거래에서 시장가격 변동에 따라 평가손실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이어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962억원의 평가 손실을 확정했다"며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6월 말 결산에 반영했다"고 전했다.우리은행이 증권사를 대상으로 주식옵션 상품을 팔면서 설정한 헤지포지션에 대한 평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다.우리은행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시중은행은 우리은행으로 조사됐다.지난 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0년부터 올해 10월말까지 금융감독원의 금융사 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금융사 608곳이 총 730건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른 과태료(과징금 포함)는 총 1604억 2700만원으로, 기관 제재만 집계한 수치다.올해 들어 제재받은 금융사는 71곳, 제재 건수는 총 74건이며 과태료 규모는 130억 6800만원이다.앞서 2020년에는 2019년 하반기 발생한 D
우리은행 지점 직원이 고객이 낸 공과금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다.3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리은행 서울 금천구청지점의 한 직원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고객 공과금 5200만원 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우리은행은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이 직원은 고객으로부터 세금 납부액을 수납한 후 납부 처리를 하지 않고, 이를 빼돌려 본인의 전세 보증금으로 사용했다.이 직원은 세금에 대한 납부 기한이 다가오면 다른 공과금 수납분으로 '돌려막기'하면서 횡령 사실을 감췄다.우리은행은 이 같은 납부 처리 내역에 대해 살펴보는 등 관련 내부
우리은행이 국방부의 국군의 날 행사에 5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은 후원이 '나라사랑카드' 사업의 로비성 성격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국방부의 제75주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 행사에 총 5억원 규모의 기부협약을 맺고 지난 8월 30일 장병들을 위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 행사를 위해 총 101억 9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예산 이외에도 우리은행을 비롯한 9개 기업으로부터 수억원 규모에 이르는 물품을 후원받은 것으로 알
하나은행이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이씨플라자와 공동으로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은행은 중앙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B국민은행은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고자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출시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공동 진행한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이하 우리콘)’ 시상식을 개최했다.■하나은행, 이씨플라자와 중소 수출기업 지원 이벤트 진행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KB국민은행이 한국남부발전과 에너지 분야 공급망 협력사의 ESG경영 확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실시하고,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우리은행은 9월 중 ‘2023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해 기업금융·개인금융·IT특성화고·보훈특별채용의 총 4개 부문에서 총 25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신한은행은 최고금리 3.95%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했다.■KB국민은행-한국남부발전, 에너지 분야 공급망 협력사 ESG경영 지원 협약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난 29일 ‘에
우리은행이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 출시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통합 자금관리를 지원한다.KB국민은행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우리은행, 소상공인·중소기업 통합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 출시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통합 자금관리를 지원하고자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는 우리은행 ‘우리WON기업’과 기업인터넷뱅킹에
KB국민은행이 온라인 빅데이터 조사에서 올해 상반기 1금융권 은행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여론 및 빅데이터 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유튜브를 포함한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금융권 14개 은행에 대해 상반기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라며 4일 이같이 밝혔다.KB국민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총 35만4795건의 정보량을 기록해 14개 은행 중 가장 많았다.신한은행은 30만6588건으로 2위, 우리은행 29만3514건, 하나은행 27만8352건으로 각각 3, 4위에 올랐다.NH농협은행은 27만6229건
KB국민은행이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국내·외 엔지니어링 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우리은행은 포스코퓨처엠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약속했다.하나금융그룹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3기는 총 28명이 새롭게 선발됐다.26일 금융계 소식을 가 모아 정리했습니다...■KB국민은행,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국내·외 엔지니어링 사
우리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의 일환으로 연체 중인 개인,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의 연체원금을 줄여주는 상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연체이자를 납부한 고객(부분 납부 포함)을 대상으로 납부한 금액만큼 원금을 자동으로 상환해주는 내용이다.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원금을 그만큼 감면해주는 경우 대출자의 이자납부 의무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년간 실시한다.우리은행 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체의 장기화 방지와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
올해 우리은행의 지난해 대비 대출 상품 목표이익률 상향 조정폭이 주요 시중은행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목표이익률 상향 조정은 이자 장사를 강화해 더 많은 수익을 챙기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23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비교했을 때 지난 2월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가계 대출 목표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우리은행이 가장 많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분할상환방식 주담대의 경우 우리은행은 지난 2월 목표 이익률을 1.95%로 잡아 작년 12월 대비 0.31%p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같
우리은행에서 부서 내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은행 측은 가해 직원에게 정직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우리은행 인재개발원 소속 차장 A씨는 술자리 후 귀가하던 중 같은 부서 여성 과장인 B씨를 성추행했다.B씨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A씨는 강제로 그를 추행했다.우리은행은 지난달 중순 인사협의회를 열고 A씨에게 중징계인 정직 처분을 내렸다.재발 방지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상급자에게도 관리 소홀 책임을 물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올해 초에도 상사의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으로 문제가 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지난 1월 이
인터넷 빅데이터 조사 결과 올 1분기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시중은행과 특수은행, 인터넷은행 등을 망라한 1금융권 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은 그 뒤를 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D&R)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총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4개 은행의 '사회공헌' 키워드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KB국민은행이 사회공헌 관련 포스팅 수 총 4588건으로 은행업계에서 가장 많았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