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거점 금융지주 국민 관심도 순위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올해 수도권 거점 금융지주 국민 관심도 순위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올해 1~10월 수도권 거점 금융지주 중 금융 소비자들이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곳은 KB금융지주로 나타났다.

소비자 호감도는 하나금융지주가 가장 높았으며,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그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0월까지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금융지주의 총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이다.

KB금융지주는 지난 10개월간 총 33만 6814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온라인 관심도 1위에 올랐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각각 28만 5147건, 18만 1202건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6만 1384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5위 이하의 금융지주는 NH농협금융 3만 5178건, 한국투자금융 3만 3730건, 메리츠금융 2만 4532건 순이었다.

이와 함께 수도권 거점 금융지주사 7곳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하나금융지주가 긍정률 60.1%, 부정률 10.2%로 순호감도 49.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신한금융지주가 긍정률 46.9%, 부정률 14.4%, 순호감도 32.5%로 2위를 차지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긍정률 43.7%, 부정률 14.8%, 순호감도 28.9%로 3위를 기록했다.

KB금융지주가 긍정률 43.9%, 부정률 15.7%, 순호감도 28.2%로 나타났다.

이어 메리츠금융이 긍정률 40.7%, 부정률 17.8%, 순호감도 22.9%, 한국투자금융지주가 긍정률 36.8%, 부정률 17.8, 순호감도19.0%, NH농협금융이 긍정률 34.6%, 부정률 19.9%, 순호감도 14.7%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로드] 이다혜 기자 ekgp8089@newsroad.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