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11월 1금융권 온라인 관심도 비교 [사진=데이터앤리서치]
2023년 10~11월 1금융권 온라인 관심도 비교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최근 2개월간 1금융권 중 KB국민은행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과 11월 1금융권 14개 시중 은행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토스뱅크, KDB산업은행, 케이뱅크, SC제일은행, 한국수출입은행, Sh수협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이다.

분석 결과 최근 두달간 KB국민은행이 10만 626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이 10만 6142건을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하나은행이 9만 2127건으로 3위를, 카카오뱅크가 8만 9925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뱅크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직전 조사보다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우리은행이 8만 7545건, NH농협은행이 6만 9618건, IBK기업은행이 6만 764건으로 뒤를 이었다.

토스뱅크가 2만 8704건, KDB산업은행이 2만 7393건, 케이뱅크가 2만 5330건을 각각 기록하며 10위권에 들었다.

이어 SC제일은행 1만 1514건, 한국수출입은행 1만 1431건, Sh수협은행 1만 427건, 한국씨티은행 6018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두달간 이들 1금융권의 정보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면서 "이는 고금리 상태 장기화로 인해, 관련 수익이 크게 줄어들고 수혜 논란이 수그러든 것도 한몫했다"고 전했다.

[뉴스로드] 이다혜 기자 ekgp8089@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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