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 부문 CTO로 윤장현 선임
-윤장현, 모바일·TV·가전과 미래 기술의 시너지 창출 기대

윤장현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

[뉴스로드] 삼성전자가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새로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발탁했다. 1968년생인 윤장현 신임 CTO는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2003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책임 연구원으로 입사해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윤장현 CTO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서 타이젠 개발팀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팀을 이끌었으며, S/W 플랫폼 팀장과 소프트웨어 담당을 역임했다. 지난해 말부터는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서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반도체 등 유망 기술에 대한 투자를 주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윤장현 CTO는 삼성전자 DX부문에서 모바일, TV, 가전 등 주력 사업들과 AI, 로봇 등 미래 기술 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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