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올해 ‘마이스 관광객 12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집중 지원과 투자에 나선다. 시정과 관계가 깊은 행사는 초기부터 시가 참여하여 유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는 한편 잠재력 있는 행사에는 전문 컨설팅과 예산도 지원한다.또 라스베이거스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처럼 서울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대표 전시회 및 국제회의를 육성하고 마이스를 포함해 비즈니스와 여가를 겸한 ‘블레저(Bleisure) 관광 시장’ 활성화도 유도한다. 올해는 전년(77억 원) 대비 예산을 1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자원순환가게가 99개소로 확대, 운영된다.13일 시에 따르면 인천자원순환가게에 깨끗한 재활용품을 분리해 갖고 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으로 지급해 주는데 돈도 벌고 자원 재활용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이다.시는 광역시 최초로 2021년 3개 구에서 17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엔 8개 구 56개소에서 302톤의 재활용품을 회수해 시민들에게 7천200만 원을 현금(포인트)으로 보상해 줬다.2023년엔 섬 지역인 옹진군도 참여해 9개 군․구에서 8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8일부터 9일까지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나누고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이번 방문에서는 아동양육시설, 생활물가, 경로당 등을 두루 살피고 연휴 없이 생활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만난다.8일 첫 일정으로 유 시장은 모래내/구월시장을 방문해 생활물가 점검과 함께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아동양육시설인 향진원을 찾아 아동 생활지원 사업 현황과 지원 실태를 확인한다. 또 전국 최다 검거 베스트팀에 선정된 주
인천시가 미래지향적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위한 인천형 스마트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시는 2025년 원·신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접수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지역사회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 시는 내년 국비 200억 이상 확보를 목표로 광역사업과 군·구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시는 인천스마트시티와 스마트 건설사업 계획과 정책 동향을 반영한 인천형 스마트 서비스 18종을 도출,
인천시가 신규 행정수요 반영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인천을 중심으로 하는 도로망 구축에 나선다.시는 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를 위해 제3차 도로 건설·관리계획수립 용역을 오는 3월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이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인천시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이 용역은 크게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도로확충 및 개선, 원도심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 건설계획과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및 주요 교차로 구조개선 등을 목표로 구분해 추진한다.특히 건설계획은 연안부두·월미도 접근성 제고를 위한 인천항대교(제2경인선∼월미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3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 25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30일 오전 ’24년 사업 중점 추진방향과 본부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해외지사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함께 참가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앞서 29일에는 ‘2024 인바운드 트렌드’가 개최되어 관광 분야 관계자들이 최신 방한관광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시가 2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100개 사업장에 600여 개의 열·연기 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해 화재 알림 시설을 강화한다.부평농장(남동구 간석동 일원)은 소규모 제조업 소공인 밀집 지역으로 700여개의 사업체가 밀집해 있는데 특히 건물과 전기·난방시설 등이 노후·낙후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앞서 지난해 3억 2000만원을 들여 160개 사업장에 847개의 열·연기 감지기를 설치한 데 이어 추가 설치가 마무리되면 부평농장에는 260개 사업장에 1450여개의 열·연기 감지기가 촘촘하
공정거래위원회가 31일, 롯데렌탈이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의 주식 19.7%를 추가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승인 판단을 내렸다. 롯데렌탈은 지난 2022년 3월 쏘카의 주식 11.79%를 취득했고, 지난해 8월 3.21%를 추가 취득해 총 14.99%를 보유했다.이후 롯데렌탈은 지난해 9월, 쏘카의 2대 주주인 SK로부터 쏘카의 주식 17.91%를 취득하기 위해 공정위에 신고했다. 그리고 지난 23일, 1.79%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한다고 신고했다.공정위는 롯데렌탈이 쏘카 경영 전반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
수출과 내수, 모두 부진을 겪으며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4%를 기록한 가운데, 가중되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진군의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강진군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경제 위기로 서민층이 지갑을 닫을 때마다 각종 기업은 물론 전통시장에서도 반값 할인이벤트를 벌여왔지만, 소비한 여행경비의 50%를 최대 20만 원까지 돌려주는 반값 관광 정책을 지자체에서 역점 시책으로 선포하고 연중
[뉴스로드=최태범 기자]항공테크기업 ㈜숨비가 ‘2024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드론 부문) 대상’을 23일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디지털 조선일보 등이 이날 서울 가든호텔에서 마련한 시상식에서 숨비는 소비자들과 전문가들의 조사와 평가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브랜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숨비의 드론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비행 제어 시스템, 실시간 충돌회피, 다중관제시스템 등을 적용하며 정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각종 재난 및 조난 현장에 투입돼 신속한 상황 파악과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가 고부가가치 농축산업 육성 정책 추진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농가 경제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병해충·가축전염병과 고령화 심화에 따른 부담이 큰 상황이다.이에 시는 복지 농촌 구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인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사업 추진,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농어업인 16,800여 명에게 연 60만 원의 농어업인 수당을, 청년 농업인(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을 선정해 영농 정착지원금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해외쇼핑몰 4곳의 어그 부츠 판매 관련 피해상담 19건이 접수됐다.피해자들은 모두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해외쇼핑몰에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모두 제품을 배송받지 못했고 주문취소와 환불도 못 받았다.신고가 접수된 해외쇼핑몰 4곳 가운데 2곳(boall.online, fanany.online)은 이미 폐쇄돼 피해 해결이 어려운 상태다.현재까지 운영 중인 쇼핑몰 2곳(kihedgvs.online, orchis.on
공정위가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계열사를 누락한 곽재선 KG그룹 회장에게 경고 조치를 했다.22일 관가에 따르면 공정위 제1소회의는 최근 곽 회장의 지정자료 허위 제출 행위에 대해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지정자료는 해마다 공정위가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동일인으로부터 받는 계열사 현황, 친족 현황, 임원 현황 등 자료를 말한다.곽 회장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소속사 현황 자료에 계열회사 임원이 지배하는 회사인 '인투인크리에이티브'를 누락했다.공정위는 이를 근거로 곽 회장이 제출한 지정자료가 정당한 이유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가 강화군과 옹진군의 어촌인구 유입 확대 및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인천 귀어 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천 귀어학교는 귀어·귀촌 희망자, 귀어인, 어업 창업희망자에게 어업 기술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20명씩 4개 기수의 정기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교육은 2024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신청받은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고득점자순으로 2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가 122억원을 투입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한다.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 및 지역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 약 69억원을 투입한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220여 개소), 미니태양광 보급(공동주택, 아파트경비실 등 200여 개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단독주택 600여 가구), 태양광발전 융자 지원 사업(7억 2천만원, 개소 당 최대 3억 6천만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올해 태양광 4321㎾,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가 월 40만 원이던 청년자립 수당을 올해부터는 월 50만 원(국비 포함)으로 인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자립 수당은 자립 준비 청년의 생계 부담을 덜고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으로 2년 이상 보호받다가 18세가 돼 보호가 만기 되거나 연장 보호가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에게 지원된다. 보호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최대 5년간 받을 수 있고 자립정착금 1천만 원도 지원된다. 자립 수당을 처음 신청하는 대상자는 본인이나 그 대리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의 출산과 양육지원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1월부터 0세와 1세 아동 부모에게 지원하는 부모 급여를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부모 급여는 0세(0~11개월)의 경우 지난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늘어난다.부모 급여는 영유아 가정의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에 처음 도입됐다.인천에서는 1,430억을 투입, 연인원 218,9
인천시가 올해 수준별·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할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 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정보화 강의실과 장애인 기초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시는 3개 교육기관을 선정할 예정인데 이들 기관에는 강사비와 교육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지능정보사회 적응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도모한다.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정보화 기초, 중급, 고급, 모바일 등이다. 장애인과 그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한 시민소통에 나선다.인천시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미추홀구와 옹진군을 시작으로 10개 군·구 연두 방문을 실시, 각 군·구의 현안 해결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고 밝혔다.앞서 유정복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시작부터 구상하고 준비해 온 정책을 실천에 옮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시는 연두 방문에서 군·구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행정절차나 재정지원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가 1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민애집(중구 신포로39번길 74)에서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인천 개항장과 내항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개항장을 회상하다’라는 주제로 그린 수묵화 작품들로 꾸며진다. 시민 참여자들은 지난해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에서 10주간 수묵화를 배우며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 그리고 현재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완성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 지역에 관심이 더 많아졌는데 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