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한파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조기 발견과 적절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숙인 등 보호 대책’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대책추진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며 이 기간 기온이 가장 낮은 올해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은 집중 보호기간으로 운영된다. 인천의 노숙인 현황은 거리 노숙인 122명, 시설 노숙인 247명이고 쪽방 주민은 258명이다. 시는 이 기간 위기 대응 능력의 강화, 보호 대상자 조기 발굴, 동절기
법원의 회생절차 결정 개시에 따라 위니아전자가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다.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안병욱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19일 위니아전자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서운석 위니아전자 전무가 법률상 관리인으로 정해졌다.법원은 다음달 2일까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을 제출받은 뒤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주식을 신고받을 예정이다.이후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조사를 거쳐 내년 1월 1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받고, 이를 인가할지 검토할 계획이다.위니아전자는 코로나19
신한은행이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포모사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KB국민은행은 청년 IT아카데미 ‘KB IT’s Your Life’ 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하나은행은 오는 11월 말까지 ‘일할 때도 머니드림‘ 이벤트를 실시해 사무용품 선물박스를 증정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 5억 달러 규모 외화 포모사채권 공모 발행 성공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2일 USD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포모사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5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USD SOFR(Secured Over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에 의하면 세계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커졌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5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에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준비한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세계 경제는 강한 회복력을 보여줬다"면서 "올해 상반기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 주로 예상보다 강한 서비스 부문 수요와 인플레이션과 싸움에서 가시적인 진전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는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 확률을 높인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LS그룹(회장 구자은)이 7월 18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LS의 기탁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전국 각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LS는 올해 4월 강릉 산불피해복구,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복구, 지난해 동해시 산불피해복구와 중부권 집중호우 수해복구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LS
금융위원회가 신풍제약 임직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와 관련해 현장조사에 나섰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이날 신풍제약 본사 현장조사를 진행했다.신풍제약 주가는 5천원 안팎이었는데 2020년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한 호재로 21만원까지 올랐다.금융위는 이처럼 주가가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임상시험 결과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신풍제약의 주가는 지속해서 하락해 현재 1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현장조사가 시작된 이후 신풍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7%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신정삼성 등 94개 단지 1502세대의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잔여 공가 359세대 및 예비입주자 1143세대를 대상으로 한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전용면적은 24~45㎡로, 공급가격은 보증금 약 540만~4510만원, 월 임대료 약 6만~33만원선 예정이다.입주자모집공고일은 오는 22일로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 대상이다.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 이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7월 다시 상승 전환했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39%로 집계됐다.이는 전월 말 대비 0.04%p, 전년 동월 대비 0.17%p 상승한 것이다.7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달과 유사한 2조원이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상·매각을 실시한 전월 대비 2조원 감소한 1조 1천억원으로 집계됐다.7월 신규 연체율은 전월과 비슷한 0.09%로 나타났다.7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04%p 상승한 0.41%였다.대기업대출 연체율은 같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추석 명절 인천가족공원이 정상 개방되고 편리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계속 운영된다.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추석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인 29일 인천가족공원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대신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 인원이 약 3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위해 안전, 교통, 주차 대책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지난해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한진해운이 파산한 이후 사실상 유일한 국적 원양해운사가 됐다.국제해운업계의 치킨게임 과정에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이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엄청난 시너지를 내면서 기적처럼 반전을 이뤄냈다.하지만, 정작 경영정상화 이후 민간 매각 과정에서 정부와 소액주주들이 큰 아픔을 겪고 있다. 는 HMM에 얽혀있는 해운카르텔의 실체를 밝혀보고자 한다...▲호양회, HMM을 살리다...해운재건 5개년 계획지난 15일 국제 해상운임지표 중 하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해운회사인 HMM(대표이사 김경배)이다. 우리나라 수출 물량의 99.7%는 해운에 의존하고 있고, 한진해운이 파산한 이래 HMM은 유일한 국적해운사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10조원대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거뒀다. 영업이익률(53.6%), 순이익률(54.3%)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냈다.는 HMM을 중심으로 얽혀있는 이권카르텔의 실체를 밝혀보고자 한다...HMM은 지난 2020년 사상최대인 980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장기요양요원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의 건강권을 확보해 요양 서비스 질을 높이고 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최근 3년간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면서 인플루엔자에 대한 자연면역이 낮아져 올해는 독감 유행 위험성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이 우려된다.때문에 감염취약 시설인 노인요양시설 등 입소자는 물론 장기요양요원의 독감 예방이
1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시너지이노베이션 주가는 전일대비 685원(+29.85%) 상승한 2980원, 거래량은 119만3567주를 기록했다.이는 세계적 학술지 'Nature Metabolism (네이처 메타볼리즘)'에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의 바이오 신약 개발 사업 뉴로바이오젠이 자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결과가 등재된 것에 따른 영향으로 추측된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지난 2019년 11월 뇌질환 및 비만 치료 기술을 보유한 뉴로바이오젠에 투자를 단행했다. 시너지파트너스는 보통주 투자로 최대주주가 되고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전
코로나19가 끝나면서 관광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대형 호텔체인과 맞서 숙박 공간을 넘어 색다른 문화 공간을 지향하며 도심 속 새로운 감성을 전하는 호텔 뉴브(NEWV 대표 권영진)를 가 찾아갔다...호텔 뉴브는 개성있는 콘셉트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정통 로컬 비즈니스 호텔이다.호텔 뉴브는 비즈니스 호텔이지만 투숙객은 물론 강남 선릉지역 주민들조차 엄지를 치켜드는 가성비 좋은 F&B 미팅 장소로도 크게 사랑받고 있다. 뉴브(NEWV)라는 브랜드 네
한국해양기자협회(해기협)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HMM(대표이사 김경배)의 매각을 '졸속'으로 규정하고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HMM 매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는 최근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HMM 매각 입찰에 당초 기대와는 달리 국내 대기업이 아닌 LX, 동원, 하림 등 중견기업과 외국계인 하파크로이트만이 참여한 데 따른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해기협(회장 이주환 부산일보 기자)은 28일 성명서를 통해 "매각 참여기업들의 자체 인수자금이 최대 1조5000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손님 맞이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관광공사는 중국 최대 국유 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와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31명의 방한 단체 초청행사를 공동 기획했다. 코로나19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양국 간 민간 교류와 방한 관광이 본격 재개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다.24일 아시아나항공으로 베이징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이들은 공항 입국장에서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및 한국여행업협회가 개최한 환대행사에 함께 했다.중국은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 기준, 제1의 인바운드 관광 시장으로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지하철 단기이용권 등 신규 서비스 3종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1·3일 지하철 단기이용권, 외국어 양방향 대화 시스템, 짐 보관·배송 서비스인 T-러기지를 하반기에 운영하기로 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달 서울시가 주최한 창의행정 3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기간제로 서울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또타 GO'(가칭)는 발행을 준비 중이다.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36.8%의 체류 기간이 4∼7일인 점을 고려해 1일권과 3
올해 여름 휴가철 여객선 이용객 수가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의 82%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올 하반기까지 연간 여객선 이용객 수는 2019년 대비 95.5%를 회복할 것"이라며 "올 여름 휴가철 여객선 특별교통대책기간(7.25 ~ 8.15, 총 22일) 동안 전국 여객선 이용객 수는 총 102만863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약 82%(125만7578명) 수준"이라고 17일
모두투어가 올해 코로나19 엔데믹에 힘입어 분기마다 흑자를 기록하며 상반기 매출액 81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했다.모두투어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390억원·영업이익 41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전체 송출객은 30만명, 패키지 송출객은 18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42%, 50% 까지 회복한 수준이다.모두투어 관계자는 "2분기의 경우 여행업계에서 전통적인 비수기로 구분되지만 본격 엔데믹을 맞아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의 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 관리에 나선다.시는 인천에 머물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8개 병원과 협력해 11개 숙소에 현장 의료진료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등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대원들의 건강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각 숙소에 의료지원반을 설치하기로 하고 관내 병원에 의료지원을 요청했다. 협력 의사를 밝힌 병원은 길병원, 검단탑병원, 나은병원, 뉴성민병원, 세종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등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