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공사 ·안철수·복기왕 의원 ·국제융합경영학회 ·경실련, 26일 ‘주택건설 품질향상 위한 분양제도 정책 토론회’ 열어
- 김헌동 사장, “주택 건설 과정에서 잃은 국민 신뢰 되찾기 위해선 공공주택사업자들이 후분양제 앞장서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안철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분당갑)과 복기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시갑), 국제융합경영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함께 주택건설 품질 향상을 위한 분양제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범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울주군), 정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이 축사를 맡을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오정석 SH공사 수석연구원이 ‘공공주택 혁신을 위한 주택분양제도 비교 연구’를, 김선주 경기대 교수가 ‘주택품질 제고를 위한 주택분양제도 개선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권일 한국교통대 교수를 좌장으로 부동산 분야 전문가 8인이 토론을 진행한다. 손오성 SH공사 SH도시연구원장, 송두한 경기주택도시공사 GH도시주택연구소장, 고현일 인천도시공사 건설사업처 팀장, 김종엽 한국토지주택공사 LHRI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지행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 HUG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 조정흔 경실련 토지주택위원장, 김경훈 연합뉴스경제TV 경영기획실장, 김광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이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최근 몇 년간 주택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준공 지연 사태 등으로 국민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공공주택사업자들이 후분양제 의무화를 선도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H공사는 고품질 주택공급을 위해 주택혁신에 앞장서고, 후분양제 의무화를 위해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택 분양제도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국내 주택품질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