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학원·출판사들이 강사나 교재 집필진의 경력, 수강생·합격생 수 등을 부풀리거나 거짓으로 광고해 18여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9개 입시학원·출판사의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에 과징금 18억 3000만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제재 대상은 디지털대성, 메가스터디교육, 에스엠교육, 이투스교육, 하이컨시 등 5개 학원 사업자와 메가스터디, 브로커매쓰, 이감, 이매진씨앤이 등 4개 출판사업자다.과징금은 메가스터디교육이 11억 9900만원, 하이컨시가 3억 1800만원, 디지털대성이 1억 6600만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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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림 기자
2023.12.11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