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하 재단)은 지난 22일(수) 해외 핵심 여행사를 초청해 24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자문회의는 ‘해외 핵심여행사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중국 트립닷컴그룹, 일본 HIS, 대만 라이언트래블 등 총 22개국의 주요 45개 여행사가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번 자문회의는 현재 핵심여행사 대상으로 지원 중인 사항의 현황을 점검하고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흐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파생상품의 대규모 손실이 임박하면서, 금융당국이 긴급 실태 조사에 나섰다.관련 상품을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들이 가입자들에게 손실 가능성, H지수의 큰 변동성 등을 충분히 알리고 설명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만약 미비한 부분이 드러날 경우 과거 라임·옵티머스·DLF(파생결합펀드) 등 여러 펀드 사태 당시 불거진 '불완전 판매' 논란이 다시 거세질 가능성이 있다.하지만 일단 금융사들은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에 따라 불완전 판매를 막기 위해 투자위험을 충분히 설명·녹
지난 8월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한중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21일(화), 한중 관광시장 조기 회복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건전한 관광 질서 확립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를 맺은 이래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14년 1천만 명, 2016년에는 1200만명이 넘는 국민이 교류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그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건전한 관광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공사와 여행사들의 매출액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 여행사 매출은 평균 4배가, 국적항공사들은 2배가량 고속 성장했다. 반면, 지난해에는 코로나 여파로 적자 폭이 워낙 커 올해 영입이익은 간신히 흑자 전환하는 등 정상 회복에는 여전히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최근 발표된 상장 항공사와 여행사의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와 추석 연휴를 맞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3분기 매출은 역대급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밝혀졌다.국적 항공사들의 3분기 실적은 FSC와 LCC간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울시, (사)한국관광학회는 지난 20일(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 서울의 도시관광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내외 관광 전문가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의 개회사,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에어비앤비 총괄 디렉터, 국내 관광 학계 전문가들의 MICE, 미식, 공유숙박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포럼
‘오스트리아 트래블 세미나 2023/2024’를 위해 방한한 아스트리드 슈테하니히-슈타우딩거 오스트리아 관광청장은 “올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국인 숙박일수가 전년 대비 월평균 400%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며 내년에 한국 시장에 더욱 주력할 계획임을 밝히는 동시에 적극적인 지원 의사 또한 표명했다.올해 9월까지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국가별 입국객 수 및 숙박일수 수치에 따르면 한국이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동남아 국가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제치고 올해 입국객, 숙박일수 모두 가장 큰 누적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한국인 총
HMM(대표이사 김경배) 매각 본입찰을 이틀 남기고 HMM 노조가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졸속으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입찰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HMM지부(육상노조)와 HMM해원연합노조(선원노조)는 2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HMM노동조합 전체 조합원 궐기대회'를 가졌다.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이날 시위에는 전체 750여명의 조합원 중 400여명이 참여했다.이기호 육상노조지부장은 이날 집회 이후 와의 통화에서 "HMM 육상노조가 생기고 회사 밖
대만 교통부 관광서는 글로벌 시장 구현 및 한국 관광 시장의 확대, 대만 관광 홍보 강화 및 한국 관광객 수 회복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지난 13일 기존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 부산 지부를 정식으로 ‘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로 승격 설립했다고 밝혔다. 향후 한국 남부 중점 도시에서 대만 관광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내 대만 관광시장을 심화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대만 교통부 관광서 저우용후이(周永暉) 서장이 현판식을 주재한 부산사무소 개소식에는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부산사무소 궈청카이 처장,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이태섭 회장, 대구광역시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3 손연재 리프챌린지컵’이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를 맞는 ‘2023 손연재 리프챌린지컵’ 1부에는 국내·외 주니어 부문 선수·비선수 참가자들의 경연과 갈라 공연이 열리며 2부에는 성인부 경연 및 갈라 공연이 펼쳐진다.시는 손연재 리프스튜디오와 인천 마이스(MICE)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고 2019년 제2회 대회부터 인천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2019년 대회에는 7개국 166명이 참가했다.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행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대만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이하 ITF)’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한국관을 운영하며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렸다.9월 현재까지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69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 2019년 동기 대비 74.2%까지 회복해 전체 방한객 회복 수치인 59.2%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공사는 대만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국내 지자체와 RTO, 여행업계 등 40개 기관과 함께 ‘2023~24 한국방문의해’를 주요 테마로 65개 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 K-컬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 연간 탑승객 1000만 명 돌파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올레 오버(Ole Orver) 핀에어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는 코로나19, 러시아 영공 폐쇄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뤄낸 ‘회복’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는 의미를 부여했다.지난 11월 1일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핀에어는 2008년 6월 한국에 첫 취항한 후 현재 주 7일 서울-헬싱키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에 신규 주류 서비스 및 기내 침구와 식기류 제공, 기념품
하나은행이 명동 사옥에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를 조성했다.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B국민은행의 ‘My현금흐름’ 서비스가 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가 50만 명을 넘어서면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하나은행, 명동 사옥에 ‘하나 플레이 파크’ 만들어 손흥민 그래피티 전시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소재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명동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Hana
하나은행이 개인사업자 손님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대책을 실시한다.KB국민은행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금고약정을 체결했다.■하나은행, 소상공인 대상 1000억원 규모 금융 지원 대책 실시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둔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서민경제의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은행을 찾는 개인사업자 손님들 중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이자 캐시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동계 시즌을 앞두고 캄보디아 씨엠립 직항 노선 재개에 발맞춰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그간 캄보디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씨엠립 직항 노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프놈펜을 경유해 씨엠립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여행이지의 전세기 상품 운영에 따라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편하게 씨엠림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선보이는 '천년의 유산, 씨엠립 5일'은 스카이앙코르항공을 이용해 인천~씨엠립 노선을 이동하는 전세기 상품이다. 오는 12월 28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9일까지 주
‘아리랑이 독립군의 암호였다?!”연희음악극 ‘비밀의 노래’는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독립 활동 암호로 활용됐다는 허구적 발상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비밀리에 독립운동을 하며 전국 팔도를 누비는 극단 ‘유랑’ 단장 만석은 어느 날 강원도 정선 산골에서 소리꾼 기목을 만나 ‘아리랑’으로 독립운동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극은 시작된다. 아리랑은 국가 문화재이자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이처럼 아리랑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이자 한국문화의 대표적인 노래로 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전승되는 민요만 약 60여 종, 총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2일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서울관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5년 만에 중국에서 개최된 서울관광 설명회로, 중국 광저우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관광기업 등 54개사 100여 명의 비즈니스 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개최됐다.행사는 서울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 ▲서울의 신규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관광설명회 ▲네트워킹 만찬 등으로 구성돼 중국 관광시장에 서울의 최신 관광정보과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중국은 코로나 이전 약 60
모두투어의 10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는 약 12만 6천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89%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10월 출발 기준 항공권을 제외한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84,57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하며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 2019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지역별 비중은 동남아 (46%)으로 가장 높았고 일본 (25%), 중국 (9%), 유럽 (9%), 남태평양&미주 (8%) 순으로 집계되었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따듯한 단거리 인기 휴양지인 동남아 지역의 모객이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화물사업 매각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향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화물사업을 인수할 1차 후보군으로서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 가능성이 거론되는 LCC는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4개사다.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은 최근 5년간 연간 1조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거뒀다.화물사업은 2019년까지 전체 아시아나항공 매출의 20% 안팎을 차지했으나 코로나 당시 화물 운임 급증으로 최대 72%까지 상승했다.업계에서는 LCC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지난 26일(목) 오후 ’영업(잠정) 실적(공정공시)‘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기준 매출 2305억 원과 영업이익 433억 원, 당기순이익 1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1177억 원) 대비 95.8% 증가한 수치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 또한 모두 흑자 전환했다.올해 들어 호조세를 보여왔던 여객 수요 회복 추세가 3분기 성수기 시즌을 맞아 탄력을 받았다. 기존 에어부산의 주력 노선인 일본 노선이 꾸준히 호실적을 거두며 이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한파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조기 발견과 적절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숙인 등 보호 대책’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대책추진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며 이 기간 기온이 가장 낮은 올해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은 집중 보호기간으로 운영된다. 인천의 노숙인 현황은 거리 노숙인 122명, 시설 노숙인 247명이고 쪽방 주민은 258명이다. 시는 이 기간 위기 대응 능력의 강화, 보호 대상자 조기 발굴, 동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