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회장 구자은)이 7월 18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LS의 기탁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전국 각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LS는 올해 4월 강릉 산불피해복구,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복구, 지난해 동해시 산불피해복구와 중부권 집중호우 수해복구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LS
이스타항공이 20일 도쿄행 첫 편을 시작으로 인천발 4개 국제노선(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 2일 김포발 타이베이 노선으로 3년 6개월 만의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데 이어 인천발 노선까지 재개하며 본격적인 노선 확장에 나섰다.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인천발 국제선은 일본 도쿄(나리타공항)로 향하는 ZE601편으로 오전 8시 20분에 189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 9분 오사카(간사이공항)행 ZE611편도 운항하며 일본 노선 두 개의 취항을 시작했다.이날 도쿄로 간 ZE601편은
금융위원회가 신풍제약 임직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와 관련해 현장조사에 나섰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이날 신풍제약 본사 현장조사를 진행했다.신풍제약 주가는 5천원 안팎이었는데 2020년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한 호재로 21만원까지 올랐다.금융위는 이처럼 주가가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임상시험 결과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신풍제약의 주가는 지속해서 하락해 현재 1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현장조사가 시작된 이후 신풍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7%
롯데관광개발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인 9월 28일과 10월 1일 대한항공으로 출발하는 일본 특별 전세기 3종 패키지(3박4일)의 901개 전 좌석이 완판됐다고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최장 12일 황금 연휴를 겨냥해 아직 정기편이 재개되지 않은 고마츠(274석), 오카야마(274석), 가고시마(353석) 등 3개 소도시를 선정해 마련한 이번 패키지(1인 기준 200만원 상당)에 높은 관심이 몰린 것 같다”고 밝혔다.최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가 아닌 일본 소도시들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로 그 인기가 높아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내년 5월까지 ‘산림보전 및 효율적 개발방안 기본구상 용역’추진에 나선다. 기후 위기 시대에 해법을 숲에서 찾고자 이뤄지는 이번 용역은 여의도 면적(2.9㎢)의 약 134개에 달하는 3만9000ha의 인천시 전역의 산림을 대상으로, 내년 5월 마무리 예정이다.기본구상에는 ‘일상 속 나만의 숲(I-forest) 조성’을 미래상으로 산림 개발 수요에 맞춘 보전·개발의 효율적 관리 방안, 숲길 조성 확대 및 관리 실천 방안, 산림휴양시설 확대 조성 등 실천 전략이 담길 예정이다.특히 자연·인문적 여건을 반영해 보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신정삼성 등 94개 단지 1502세대의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잔여 공가 359세대 및 예비입주자 1143세대를 대상으로 한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전용면적은 24~45㎡로, 공급가격은 보증금 약 540만~4510만원, 월 임대료 약 6만~33만원선 예정이다.입주자모집공고일은 오는 22일로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 대상이다.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 이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7월 다시 상승 전환했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39%로 집계됐다.이는 전월 말 대비 0.04%p, 전년 동월 대비 0.17%p 상승한 것이다.7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달과 유사한 2조원이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상·매각을 실시한 전월 대비 2조원 감소한 1조 1천억원으로 집계됐다.7월 신규 연체율은 전월과 비슷한 0.09%로 나타났다.7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04%p 상승한 0.41%였다.대기업대출 연체율은 같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추석 명절 인천가족공원이 정상 개방되고 편리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계속 운영된다.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추석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인 29일 인천가족공원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대신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 인원이 약 3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위해 안전, 교통, 주차 대책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지난해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한진해운이 파산한 이후 사실상 유일한 국적 원양해운사가 됐다.국제해운업계의 치킨게임 과정에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이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엄청난 시너지를 내면서 기적처럼 반전을 이뤄냈다.하지만, 정작 경영정상화 이후 민간 매각 과정에서 정부와 소액주주들이 큰 아픔을 겪고 있다. 는 HMM에 얽혀있는 해운카르텔의 실체를 밝혀보고자 한다...▲호양회, HMM을 살리다...해운재건 5개년 계획지난 15일 국제 해상운임지표 중 하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해운회사인 HMM(대표이사 김경배)이다. 우리나라 수출 물량의 99.7%는 해운에 의존하고 있고, 한진해운이 파산한 이래 HMM은 유일한 국적해운사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10조원대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거뒀다. 영업이익률(53.6%), 순이익률(54.3%)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냈다.는 HMM을 중심으로 얽혀있는 이권카르텔의 실체를 밝혀보고자 한다...HMM은 지난 2020년 사상최대인 980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어린이는 2일부터, 임산부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 10월 11일, 70세 이상 10월 16일, 65세 이상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여름이 되면 인플루엔자 유행이 감소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관련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마스크 착용률이나 면역력이 감소한 탓에 평소와 다르게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됐었다.따라서 올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감염
서울관광 조기 정상화와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업계가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세빛섬에서 서울시 오세훈 시장과 서울관광인 4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를 열고,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누적된 피해 극복과 외래관광객 3천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민·관이 함께 결의를 다졌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유치를 위한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직접 발표했고, 서울관광 생태계 복원 인프라 구축을 포함해 조기회복 및 시장 활성화 지
필리핀의 최대 부동산 개발그룹인 메가월드(Mega world)가 보라카이 ‘사보이’호텔과 ‘벨몬트’호텔을 앞세워 한국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메가월드 그룹은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관광지 중 한 곳인 보라카이 섬 전체의 15%에 달하는 부지에 대단위 복합 리조트 단지를 조성하고 코로나 이후 다시 본격적인 한국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보라카이는 마닐라와 세부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에 있고, ‘화이트 비치’와 맑고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열대의 섬이다. 보라카이의 멋진 해변과 바다는 오래전부터 내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
여행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창립 9주년을 맞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 세계 항공 운항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도 클룩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3배 성장하며, 올해 연간 총 거래액이 이미 30억 달러(약 4조 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에단 린 클룩 CEO 겸 공동 창업자는 “클룩은 여행 회복 초기 단계에서 제한적인 항공편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2024년 항공이 완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일 중국 칭다오 칭다오해천호텔에서 ‘2023 칭다오 MICE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중국은 팬데믹 이전에는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으로 약 10만 명이 한국을 찾을 정도로 핵심 시장이었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중국이 방한 단체관광을 전면 재허용하면서 그 회복세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로드쇼는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 이후, 개최되는 중국 내 첫 대형 MICE 행사로, 칭다오가 속한 산둥성은 한국과 거리가 가깝고 한국 주요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장기요양요원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의 건강권을 확보해 요양 서비스 질을 높이고 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최근 3년간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면서 인플루엔자에 대한 자연면역이 낮아져 올해는 독감 유행 위험성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이 우려된다.때문에 감염취약 시설인 노인요양시설 등 입소자는 물론 장기요양요원의 독감 예방이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29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부산-싱가포르 노선 재운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앞서 이날 오전 7시부터 탑승 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항공편 SQ616의 부산 도착을 워터 캐논으로 맞이하며 시작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싱가포르 노선 첫 항공편 탑승 기장 및 승무원의 단체 기념촬영과 첫 항공편 탑승객 기념품 증정식이 진행됐다. 기념품은 싱가포르의 오랜 역사와 유산에 경의를 표하는 아시아 전통 문양인 바틱(Batik)을 모티브로 제작된 여권 지갑 및 수하물 택이 전달됐다.저녁에는 정부기관,
1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시너지이노베이션 주가는 전일대비 685원(+29.85%) 상승한 2980원, 거래량은 119만3567주를 기록했다.이는 세계적 학술지 'Nature Metabolism (네이처 메타볼리즘)'에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의 바이오 신약 개발 사업 뉴로바이오젠이 자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결과가 등재된 것에 따른 영향으로 추측된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지난 2019년 11월 뇌질환 및 비만 치료 기술을 보유한 뉴로바이오젠에 투자를 단행했다. 시너지파트너스는 보통주 투자로 최대주주가 되고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전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가 오는 12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개최된다.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선포할 예정이어서 관광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30일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부회장의 주재하에 협회 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부회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3년의 누적된 피해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조속한 생태계 복원을 통해 2019년 수준의 산업환경과 시장규모를 회복하는 한편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한 분위기 조성 및 변화된 환경의 능동적 대처를 위한 의식 고양의 기
코로나19가 끝나면서 관광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대형 호텔체인과 맞서 숙박 공간을 넘어 색다른 문화 공간을 지향하며 도심 속 새로운 감성을 전하는 호텔 뉴브(NEWV 대표 권영진)를 가 찾아갔다...호텔 뉴브는 개성있는 콘셉트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정통 로컬 비즈니스 호텔이다.호텔 뉴브는 비즈니스 호텔이지만 투숙객은 물론 강남 선릉지역 주민들조차 엄지를 치켜드는 가성비 좋은 F&B 미팅 장소로도 크게 사랑받고 있다. 뉴브(NEWV)라는 브랜드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