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노북스가 지난 21일 김시온 기자의 JMS 취재기를 담아낸 책 ‘그들의 신은 누구인가’의 출간 소식을 전했다.해당 도서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집중 조명된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에 관해 다룬 책으로, 김시온 기자가 발행한 60건의 단독 기사들과 취재 당시의 비하인드스토리 그리고 실제 JMS를 탈퇴한 여러 탈퇴자의 생생한 증언 등을 담아냈다.김시온 기자에 따르면 해당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이번에 출간한 ‘그들의 신은 누구인가’는 이 중 1부에 해당한다.그는 이번 시리즈 구성에 대해 “이어지는 2부와 3부
오는 17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소외되고 꿈과 희망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SUPER SHINE 빛나는 우리들' 콘서트가 열린다.'SUPER SHINE 빛나는 우리들'은 추운 겨울 우리가 귀 기울이지 못했던 이들을 위해 마련된 콘서트다.이 공연은 생명샘교회(정릉동)에서 매년 해오던 사랑터치 콘서트의 일환으로, ‘사랑터치’는 국립재활원에 계신 환우들을 위해 공연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다.이번 '사랑터치'는 현실의 벽에 주저할 때도 많지만, 무대 위에 오르는 꿈을 잃지 않으려는 열정 많은 청년들의 공연으로 꾸며졌다.이번 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은 올해 제주 인바운드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대만 시장의 동계시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대만 현지 여행사를 제주로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대만의 주요여행사(제리, 콜라, 보마, 연상국제, 오복 등) 관계자 총 9명이 제주~타이베이 직항노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았다.제주도와 공사는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3월 체험형 여행상품 등을 개발하기 위해 대만 현지 여행사와 여행 전문매체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 바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내년부터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면 1면당 월 2만원의 운영보전금을 지원한다. 시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주차공유 활성화는 민간 부설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주민들이 주차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부설주차장을 유휴시간대에 무료로 개방할 경우 최대 3천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거나 민간 어플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공유할 경우 1면당 15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이에 더해 시는 부설주
미국 뉴저지 연합 감리회 소속 '한국 예멜합창단'이 지난 7, 8, 10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웨스트민스터 성가대 대신 ‘Evensong(저녁 찬양 기도 예배)’을 인도했다.Evensong은 영국 교회 전통에 따라 진행됐다. 지휘는 윤현주 서울대 석좌 교수가 했으며 미국 뉴저지 테나플라이 연합교회 교인 네 명도 참석했다. 한인들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찬양 예배를 한 것은 사원 천 년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 Evensong 또한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역사만큼 오래된 예배이다.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고
모두투어는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코카서스 3국‘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코카서스 3국이란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인 코카서스산맥 주위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가리킨다.아시아의 서쪽 끝, 유럽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코카서스 3국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코로나 이전에 매년 2만 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모두투어가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신과 신화, 인간들의 이야기가 풍성한 코카서스 3국 PLUS 타슈
윤석열 대통령은 김도형 단국대 교수를 즉시 여성가족부 장관에 임명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라는 다소 독특한 중앙행정기관이 있다. 여가부는 지난 2010년 정부조직법 제41조(여성가족부)에 따라 설립됐다. 이법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장관은 여성정책의 기획·종합, 여성의 권익증진 등 지위향상, 청소년 및 가족(다문화가족과 건강가정사업을 위한 아동업무를 포함한다)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고 되어있다. '여가부 폐지'는 윤 대통령의 핵심 대선공약 중 하나였다. 대선 끝난 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만일 폐지가 어렵다면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세계인도 놀라는 이름의 비밀’이라는 도서가 발간돼 관심을 모은다.이 책을 발간한 저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성명 학자이자 강릉 서머나교회 예지연 목사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성경상의 이름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남기고 싶어 하는 가를 알리고 싶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전 세계 유명인들의 이름을 풀이해 이름대로 살아가는 그들의 인생여정을 그려냈으며 세계인들에게 한글의 위대성을 이름을 통해 알리고 있다.아울러 저자는 ‘푸틴이 왜 전쟁을 벌이고 있는가?’, 일본의 아베 수상이 ‘왜 총탄에 맞
교회의 전통적 가치 회복을 주창하면서도 전통적으로 종신직이던 교황직에서 자진 사임한 역대 두 번째 교황이 된 베네딕토 16세가 31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선종했다.
걷는사람 시인선 73번째 작품으로 원보람 시인의 『라이터 불에 서로의 영혼을 그을리며』 가 출간됐다.원보람은 2018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실을 정직하게 읽을 줄 알며 언어와 표현법 뒤에 숨지 않았다”는 평을 받았다. 평이한 시어 속에 긴장의 풀잎이 날카로운 원보람의 시는 잔혹동화 같은 면모로, 고요함 가운데 비판적인 시선을 담아낸다.‘라이터 불에 서로의 영혼을 그을리며’라는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듯 시인은 사랑의 고통과 위험성을 전면적으로 드러낸다. “고통으로 진화하는 감정은 밤의 취향/우리는
필리핀 보홀에 로얄에어의 전세기가 취항한다. 로얄에어는 동계 시즌을 맞아 내달 14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서울 및 부산에서 보홀 직항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지난 4일 부산지역 160여개 여행사담당자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마케팅 하이랜즈가 주최하고, 필리핀 관광부가 주관했다.이 자리에서 필리핀 로얄에어 한국 총판인 팬아시아에어는 한국-보홀 항공 스케줄과 상품설명 등 전반적인 소개를 이어나갔다.이날 설명회에는 마리아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를 비롯해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장, 마케팅하이랜즈 최주열 상무,
[뉴스로드] 인천광역시 첫 원도심 도시재생 개발사업인 도화지구 인근에서 선보이는 막바지 분양단지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가 7월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끌고 있다. 도화동 일원 약 88만㎡ 부지에 조성되는 도화지구는 행정·교육·주거복합 도시를 목표로 시행된 도시개발사업이다. 대규모 주거단지들이 들어서고, 인천상수도사업소와 제물포스마트타운 등 공공기관도 입주를 끝낸 만큼 현대화된 주거·상권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2개동, 일반
1. 인간 존재와 삶의 가치에 대한 질문과 묵상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불러온 끔찍한 결과로, 이는 단순히 바이러스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문제이며, 코로나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엄중한 경고일지도 모른다. 2년여에 걸친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수많은 사람이 생존의 위기에 몰렸고, 갈등과 분열, 공포, 혐오가 자라났다. 또한 특정 종파와 소수 교회를 중심으로 일어난 집단감염으로 그리스도교(기독교)는 비난의 대상이 되었고, 그로 인해 그리스도교 신앙의 가치마저 적잖은 손상을 입었다
[뉴스로드] 1987년 미국인 선교사가 제작한 한글점자 교재가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3일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고,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김지섭 의사 편지」, 「한성미술품제작소 은제 공예품(이화문 합)」, 「제주 구 육군 제1훈련소 정문」 4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는 1897년 창안한 한글점자(4점식)를 사용하여 배재학당의 한글 학습서인 「초학언문」의 내용 일부를 수록한 교재로, 기름 먹인 두꺼운 한지에 바늘로 구멍을 내어 만들었다.미국인 선교사인 로제타 셔우드 홀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지난 14일 별세했다. 대형교회의 상징으로서 한국 개신교 성장을 이끌어온 인물인 만큼, 국내 언론은 조 목사의 사망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 빈소에서 '윤석열 안수기도', 매체별 논조 달라 빅카인즈에서 조 목사가 사망한 14일부터 17일까지 ‘조용기’를 검색한 결과 나흘 동안 총 175건의 기사가 보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조 목사가 사망한 14일 가장 많은 67건의 기사가 보도됐으며, 15일 57건, 16일 31건 등으로 기사량이 점차 감소했다.조 목사 사망 소식에 대한 기사의 연
[뉴스로드] 문화재청은 「김지섭 의사 편지」, 「한성미술품제작소 은제 공예품(이화문 합)」, 「제주 구 육군 제1훈련소 정문」 3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김지섭 의사 편지」는 의열단원 김지섭이 1924년 1월 5일 일본 도쿄 왕궁 입구의 이중교에 수류탄 3발을 던지고 투옥된 후, 옥중에서 동생과 부인에게 보낸 편지 4건이다. 강력한 의열 투쟁에 나섰던 항일 투사 김지섭의 진솔한 내면세계와 인간상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동생 김희섭에게 보낸 편지 3건에는 판결 언도일을 앞둔 상황에서도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청원이 지난 1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서 10만명의 동의를 모은데 이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여섯 차례나 실패를 겪었던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반대 측에서는 차별금지법으로 인해 출산율이 하락하거나, 법을 악용해 개인적 발언을 규제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실제 지난 18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평등에 관한 법률안'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지난 14일 10만명의 동의를 모으며 성립 요건을 충족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가 6차례의 실패를 딛고 21대 국회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한 청원인은 지난해 11월 동아제약 성차별 면접 사건의 피해자인 김모씨다. 김씨는 청원 취지를 설명한 글에서 “저는 만 25년 인생의 대부분을 기득권으로 살았다... 그런데 6개월 전, 이 모든 권력이 단지 저의 성별을 이유로 힘없이 바스러지는 경험을 했다”며 “그때 다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과 관련된 가짜뉴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부가 직접 백신의 안정성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지만, 멈추지 않는 ‘인포데믹’(정보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떤 백신이든 백신의 안전성을 정부가 약속하고 책임진다”며 “정치권과 언론도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들을 경계하면서 안정된 백신 접종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이 이날 가장 먼저 백신 관련 가짜뉴스를
[뉴스로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지자체)의 행정명령 위반, 역학조사 거부 및 방역방해 행위 등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의 진료비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에 근거해 부당이득금 환수 또는 구상금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코로나19로 확진돼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거나, 타인에게 전파해 진료를 받게 한 경우, 해당 단체와 개인에 대하여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 제1항제1호, 제57조제1항 및 제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