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가 10년 만에 재도입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사 보유 토지를 매입해 3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도시철도 우이신설연장선 기본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우이신설연장선은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솔밭공원역에서 분기해 방학역(1호선)까지 총연장 3.93㎞ 구간에 정거장 3곳을 건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8∼12일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어 정부·지자체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4자 협력을 통한 혜택 확대를 약속했다.
매입임대정책은 '공공임대'라는 선한 얼굴을 하고 있다. 주거약자들을 위한 주거안전망 역할을 하고, 실제로 상당히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권카르텔이 그렇듯이 복잡한 이해관계가 숨어 있다. 약 한달 전 검찰은 '디스커버리펀드 비리' 사건 수사 결과를 밝히고, 관계자들을 기소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디스커버리펀드 자금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김헌동)의 매입임대사업에 투자된 정황이 드러났다. 매입임대 정책은 숨겨진 '판도라의 상자'다. 그 뚜껑이 열리기 시작했다. 는 이를 둘러싼
10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따르면 아파트를 지은 지 30년이 넘었다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또한, 위축된 민간주택 공급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공공주택 공급물량을 기존 계획했던 12.5만가구에서 14만가구 이상으로 확대한다.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전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한준) 혁신방안'과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에 대해 커다란 실망감을 나타냈다.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 13일 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발표의 핵심은 LH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구조를 LH와 민간의 경쟁시스템으로 재편하겠다는 것인데, 공익을 위해 강제로 수용한 땅을 민간 건설업자들에게 매각함으로써 공공성을 크게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김성달 사무총장은 이번 국토부 혁신안은 전 국토를 대장동식으로 개발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국토교통부는 오는 4일 종합시험운행 착수회의를 개최해 내년 3월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라며 “헌법 정신을 무너뜨리는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며 카르텔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카르텔 해체를 넘어, 재발을 막는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이들 카르텔은 이익은 사유화하고, 손실은 공공화한다.는 이번 기획을 통해 우리 사회를 병들게 만드는 이권카르텔의 실체를 밝히고자 한다...한국전력공사의 재무구조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회사채 발행한도가 사실상 소진되면서 요르단 발전소 지분을 매각하는 등 해외자산을 매각하는
국토교통부는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사업 시행사인 GTX-C노선 주식회사(현대건설 컨소시엄)와 GTX-C 민간 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다. 헌법 정신을 무너뜨리는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며 카르텔 전쟁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카르텔 해체를 넘어, 재발을 막는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는 이번 기획을 통해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이권카르텔의 실체를 밝히고자 한다...▲LH 쇄신, 분양원가 공개가 시작... 국민 속이면 존재 의미 없어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가 지금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분양원가 공개'다. 이는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지 않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다. 헌법 정신을 무너뜨리는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며 카르텔 전쟁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카르텔 해체를 넘어, 재발을 막는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는 이번 기획을 통해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이권카르텔의 실체를 밝히고자 한다...최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는 말로는 쇄신과 혁신을 외치면서도 내놓는 실망스러운 대안만 늘어놓고 있다. 한마디로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임기가 다 된 임원
손영진(공학박사) 대한건축학회 국가계약법개혁추진단장은 인천검단신도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가 짓던 아파트 주차장이 붕괴한 것과 관련해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GS건설 인천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보고서에 대한 의견서에 따르면, 기둥과 슬라브의 전단보강근 미설치, 콘크리트 강도 부족, 시공하중 미고려가 붕괴사고의 세가지가 원인으로 지적됐었다. 손영진 단장은 이에 대해 와 만나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방식의 발주를 한 LH와 시공책임사인 GS건설(대표 허창수 회장, 임병용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던 인천 검단신도시 LH아파트 주차장 지붕이 붕괴돼 많은 국민에게 충격을 줬다. 지난 2021년 붕괴된 광주 화정동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에 이은 것이어서 더욱 우려스럽다.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앞서 2년전에 정확히 붕괴된 단지를 비롯해 구조적인 문제점을 짚고 경고한 바 있다. 경실련은 2년전인 2021년 3월2일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사태 직후인 같은해 3월29일 LH의 전관특혜 문제를 지적하면서 '인천검단 AA13-2BL 공동주택'을 명단에 포함했다. 실제로 2년여만에 경실련이 우려한 안전사
시민단체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가 서울 동작구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공공분양한 아파트를 둘러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쟁점은 이익금액과 공공성이다. 경실련은 앞서 지난 6일 '수방사 사전청약 분양가격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공공분양한 아파트 분양이익이 과대하고, 투기를 부추기는 측면이 있어 공공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부 "LH 수수료 3%+1%...군관사·행복주택 건설에 사용돼" 반박이날 국토부는 동작구 수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2023년도 뉴:홈 사전청약 물량 1만76가구(23개 지구)의 공급 계획을 밝혔다.이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이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분양하는 59㎡형 아파트에 대해 '로또 분양'이라며 분양가를 띄우는 분위기가 감지된다.LH가 분양하는 수방사 부지 59㎡·형 225가구의 평균분양가는 8억7225만원으로 책정돼있다. 수방사 부지와 맞닿은 인접 래미안트윈파크 59㎡의 시세가 약 13억원에 달한다는 것을 근거로 '당첨만 되면 4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문재인정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전국적으로 600여곳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현행 도시환경정비 법과 도시개발법에 비해 엄격하고 미흡한 주택법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단독주택재건축사업이 2014년 8월 3일부로 폐지되고 이에 대한 대안 사업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현장 실정에 맞지 않는 법제화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대형로펌 등 법을 다루는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부진의 원인으로 엄격하지만 미흡한 ‘주택법’과 ‘사업계획승인 기준’, ‘조합원 자격 기준’, ‘언론 보도’ 등을 부진의 원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LH가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공공매입해 피해자에게 공공주택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을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고, 이는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조정흔 (감정평가사) 토지주택위원장도 이같은 생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야 3당은 오는 27일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한 입법을 목표로 실효적인 대책 마련에 공감했다. 앞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공기관이 전세사기 피해자의 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을 공적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6일 '제2차 철도물류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 계획을 당장 철회하고 원희룡 장관은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철도물류산업 육성계획은 지난 2016년3월 제정된 '철도물류산업법(철도물류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2020년 6월에 개정된 바 있다. 당초 법에서 정한 기한보다 2년이나 늦게 발표한 2차 계획을 살펴보면, 정부가 탄소중립에 대한 진정한 의지가 있는지, 지속가능한 경제를 포기하고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정부가 위험선으로 언급한 6만2천호를 넘어섰다.3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8천107호로 전월보다 17.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