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헌동 사장, ‘풍납동 모아타운’ 사업지 방문…현장 점검 및 사업 방향 논의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과 김규남 시의원(가운데), 정병석 SH공사 전략주택사업처장이 풍납동 모아타운 사업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과 김규남 시의원(가운데), 정병석 SH공사 전략주택사업처장이 풍납동 모아타운 사업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서울시의회가 SH공사가 참여한 6개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중 다음달 첫번째 관리계획 승인 예정인 풍납동 모아타운 현장점검에 나섰다. 

SH공사는 "김헌동 사장 등 공사 임직원들이 풍납동을 방문,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시의회 시의원도 동행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풍납동 모아타운 사업지는 풍납토성 문화재 영향으로 건축규제 및 경관 확보가 필요한 지역으로, 지난 지난해 3월 8일 서울시가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모델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지원을 위해 선정한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4개 자치구, 6개 사업지)로 선정됐다.

SH는 문화재 등 풍납동 사업지의 특성을 감안, 사업여건 개선 및 경관 향상을 위해 조망가로 경관지구 변경 및 통합개발 등을 반영한 건축기획(안)을 마련해 관리계획에 반영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지난달 1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관리계획 승인 이후 예상 사업비용, 추정분담금 등 사업성분석 지원과 주민조합설립 행정지원, 주민이 원할 경우 공동사업 시행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헌동 사장은 “공공관리 모아타운 시범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공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노후주택단지를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시켜 ‘글로벌 5대 도시 서울’ 도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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