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 20회를 맞이하는 지상군페스티발이 계룡시 및 충정지역 국민들에게 '국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올해는 공군의 시범비행단 블랙이글스 초청 등 특별히 성대하게 행사를 준비 중인데, 방산전시회인 KADEX의 행사 장소가 여의치 않자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정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상적으로 개최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K-방산의 도약대가 돼야 할 방산전시회가 오히려 걸림돌이 될 판인데다가, 20년째 잘 치러온 지상군페스티벌까지 망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군대를 축소했다는 소식에 뉴욕 유가가 7거래일 만에 내렸다. 현지시간 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48달러(0.55%) 하락한 배럴당 86.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79달러(0.87%) 하락한 배럴당 90.38달러에 거래됐다.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서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가 소폭 내렸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병력을 대부분 철수했다는 소식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은 한숨
출판사 영진닷컴은 그림으로 보는 재앙의 역사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3년 넘게 일상을 지배하는 COVID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류가 겪은 전염병, 천재지변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낸 전쟁까지 과거부터 경험해 온 각종 ‘재앙’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무섭게 발전했다는 현대 의술로도, 정렬된 시민 의식도 형편없이 뒤흔들었던 초기를 생각하면 죽음의 공포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도 발견하게 된다.에서는 이 재앙을 목도한 화가들이 기록한 50점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인간이 고통받는 모습들은 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맞아 야구 응원의 재미와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시킨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신한은행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의 대표 상품으로, 10개 구단 중 응원 구단을 선택해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하는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는 최고 연 1.7%p로 최고 연 4.2% 금리를 제공한다.우대금리는 ▲응원구단 성적에 따라 최고 연 1%p(한국시리즈 우승시 1.0%p
WK리그 최강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올 시즌 순항을 위한 닻을 올렸다현대제철 관계자는 "레드엔젤스는 팀워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8일까지 14일 간 일본 오사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1월 베트남 전지훈련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전지훈련"이라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5월 일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AFC 클럽 챔피언십 결승전 대비에 중점을 뒀다.전지훈련 기간 동안 현대제철은 일본 키바국제대 축구팀을 시작으로 세레소 오사카 등 5개 축구팀과 연습경기를 치러
대학병원 전공의 등 9000여명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의대생들의 휴학이 15일 째 이어지면서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단체가 의대정원 확대 관련 의료계의 집단 행동에 대해 정부의 엄정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총 23개 지역경실련은 5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중단 및 정부의 엄정대응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부족에 따른 의대정원 확대는 국민의 요구이자 정부가 책임져야 할 헌법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환자를 떠나자 중증 환자의 수술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시간주에서 열린 민주당 및 공화당 대선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예상대로 각각 크게 승리했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3420억원에 수주했다. 이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6년만의 최고가로, 한화오션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는 2021년 이후 3년만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속적인 고수익 제품위주의 선별 수주전략의 승리"라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이들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에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며, 추가 옵션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 선박은 한화오션이 개발한 각종 연료 저감 장치와 최적
14일 ㈜골프존은 오는 2월 17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2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2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코스는 PGA 챔피언십이 열린 퀘일 할로우 클럽(Quail Hollow)에서 치러지며 난코스로 평가되는 만큼 GTOUR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어떤 코스 매니지먼트와 눈길을 끄는 샷을 보여줄지가 기대된다. GTOUR는 올해부터 결선 참가인원을 확
21대 국회에서 부산 북항재개발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해온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부산 서동에서 재선에 도전했다.안 의원은 1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못다한 구덕운동장 복합재개발, 북항재개발을 완성하겠다"면서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방금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왔다"면서 "2021년 윤석열 대통령의 출마선언 순간부터 정권 창출에 선봉에 섰던 1등 공신이 정권 성공의 책임도 같이 짊어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안 의원은 "서동구 주민의 선택을 받아 국민의힘
부산의 중진 김무성·서병수 두 전현직 의원에 대한 판이한 '대접'이 정가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이들은 현재 만 72세로 동갑이지만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올드보이'로 퇴물 취급이고, 서병수 의원은 당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경우로 떠받들어지고 있는 것.정치판이 말장난과 모략이 심한 곳이긴 하다. 하지만 이렇게 표나게 '작전'이 들어간 경우는 드물다는 게 정치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서 의원은 요즘 누가 봐도 알 만큼 죽이 맞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지난 6일 "부산·경남지역에서 가장 어려운 낙동강 벨트
국민의힘 정호윤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는 5일 전직 사하구의회 의장과 의원 등 6명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옥영복 전 사하구의회 의장, 최영만 전 사하구의회 부의장, 허명도·김경열·안채호·이병관 전 사하구의회 의원은 정호윤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전했다.정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들은 "사하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부산 동서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힘 있는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며 "20여 년간 대통령실, 청와대, 국회, 정당에서 다양한 국정경험을 쌓은 정호윤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밝혔다.이어
현대자동차 미국 공장에서 노동조합 가입률이 30%를 넘어서면서 노조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전미자동차노조(UAW)는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있는 현대차 공장 노동자들의 30% 이상이 노조 (가입) 카드에 서명했다"며 "UAW 가입 캠페인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1일 밝혔다.UAW 개설 현대차 노조 웹사이트에는 현대차 미국 공장 노동자들은 "우리는 일어설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현대차의 기록적인 세전 이익(지난해 135억 달러(약 18조원))의 정당한 몫을 얻기 위해 함께 뭉치고 있다"는 글이 게시됐다.UAW는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 6개월 사이 물가상승률이 충분히 낮아졌지만, 물가 목표를 달성했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물가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단, 다음번 회의인 3월 통화정책 회의 때 곧바로 금리인하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말해 시장 일각의 '3월 금리인하' 관측을 일축했다.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이처럼 말했다.그는 "지난해 하반기 인플레이션 지표가 낮아진 것은 환영할 일"이라며 "그러나 인플레이션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22대 총선에서 부산진갑을 선택했다.박 전 차관은 31일 부산진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고민한 결과, 태어나고 자란 부산진구 주민들의 강력한 출마 요청에 화답하기로 했다"며 "지역 주민들만 바라보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박 전 차관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진구에 있는 전포초, 항도중, 동성고를 졸업했다.그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려면 대통령실 출신 간 충돌하는 모습을 피해야 한다고 판단, '양지'로 끕히는 해운대갑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부산진갑을 선택한 것으로
연패를 끊어낸 ‘스팅’ 최승우(31)가 이번에도 ‘코리안 좀비’ 정찬성(36)과 함께 연승을 노린다.최승우(11승 6패)는 오는 4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앨런’에서 전 케이지 워리어즈 챔피언 모르간 샤리에르(28∙프랑스)와 페더급(65.8kg)에서 맞붙는다.코리안좀비 MMA에서 치르는 두 번째 훈련 캠프다. 코리안좀비 MMA는 지난해 은퇴한 한국 종합격투기(MMA)의 전설 정찬성이 관장으로 있는 국내 최고의 MMA 명문팀 중 하나다. 3연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15일 “사하를 서부산 발전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하갑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의회 독재 더불어민주당 심판만이 부산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4·10 총선 국민의힘 압승을 위해 지지를 당부했다.이 전 부시장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균형발전은 국가 운영의 핵심이다. 마찬가지로 부산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가 동서간 심화되고 있는 성장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이라면서 “사하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산 발전을 시급히 이뤄야 하는 이유”라고 말
"부산 해운대갑이 진짜 갑"이라는 소리가 나온다.부산에 부산진갑, 사하갑, 북강서갑, 남갑 등의 지역구가 있지만 해운대갑이야말로 국민의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될 확률이 높아 '진짜 갑'이라는 의미로 읽힌다.이 때문인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이 지역의 국민의힘 '맹주'가 여러 차례 바뀌었다.당초 이곳은 3선 현역의원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하 의원이 돌연 '험지' 출마를 선언하면서 서울로 옮기면서 무주공산이 됐다.이어 부각된 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중진 의원들과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 예정인 오찬 간담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간담회 취지는 총선 승리를 위한 당 중진들의 의견을 모은다는 것이지만 앞서 지난 2일 한 위원장이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우리 당의 자산과 보배들에게 필요한 헌신을 요구하겠다"고 말한 만큼 물갈이에 대한 얘기가 오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가의 관측이다.일단 이날 모임에서 3선의원은 제외됐다. 4선 참석 대상은 권성동·권영세·김기현·김학용·박진·윤상현·이명수·홍문표 의원, 5선은 김영선·서병수·정
부산 서·동구는 부산시에서 출마후보가 특히 많은 곳이다. 부산에서도 보수세가 유난히 강한 곳으로 꼽히고 있으며, 출마자들 대다수도 국민의힘 쪽이다.지난 21대 총선에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안병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에 13.8%포인트 차의 승리를 거뒀다.이번에 나선 국민의힘 후보들 면면은 화려하다. 곽규택 변호사, 정오규 전 부산시당 생활정치혁신위원장,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손자로 잘 알려진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 이영풍 전 KBS 기자,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 박홍배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