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 수사와 관련한 검찰의 행태를 비판했다. 유 이사장은 24일 오후 유튜브채널 '알릴레오 시즌2' 첫 생방송에서 검찰의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제가 취재해본 결과 압수수색 목록에 '정경심과 조국이 함께 사용한 컴퓨터'라는 걸로 조국 이름이 한번 나왔다고 한다. 또 검찰이 하루 종일 조 장관의 아들이 쓰던 컴퓨터에 붙어서 포렌식으로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정경심 교수의 하드디스크 원본 복제에 대해 유 이사장은 "정 교수 입장에서는 검찰을 믿지 못하는 상
기사 원문은 인터넷 과학신문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문 보기) 1930년 8월, 갓 스무 살이 된 한 인도 청년이 로이드 트리에스티노 호를 탄 채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 청년은 영국령 인도의 라호르에서 철도청 관리의 아들로 태어난 수브라마니안 찬드라세카르였다.찬드라세카르는 영국 유학길에 오른 배 안에서 자신의 평생을 좌우할 만한 놀라운 계산을 해냈다.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을 도구로 삼아 백색왜성의 운명과 블랙홀의 존재 가능성을 증명하는 계산이었다. 그가 이때 계산에 사용한 시간은 단 10분이었다.그로부터 5년 후인
[뉴스로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시아버지 찬스 여부'를 언급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앞서 곽 의원은 22일 "문준용씨 부인이 해당 사업 외에도 2017년 정부가 지원한 '이화여대 여성공학인재 양성(WE-UP) 사업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청소년 기업가 정신 교육 연구',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소리의 발견' 전시에 참여했다.며 "시아버지 찬스가 없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주장했다.문준용씨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곽 의원, 자신
[뉴스로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 씨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 집중적인 의혹이 제기된 운전자 바꿔치기는 '대가성 없음'으로, 뺑소니 의혹은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3일 장씨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 브리핑을 갖고 “폐쇄회로(CC)TV, 블랙박스, 휴대폰 포렌식 분석, 금융계좌 거래내역 확인,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해 수사한 결과 장용준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장용준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음주운전·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징씨의 지인
[뉴스로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최근 제기된 아들 국적 논란에 대해 "한국 국적이 맞고 원정출산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최근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걸 해명한다고 밝히면 또 다른 것으로 공격할 텐데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나. 대응을 안 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아들의 논문 저자 등재 특혜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물타기성 의혹제기를 하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이는 아이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므로 허위사실을 보도할 경우 법적조치를 할 예정"
[뉴스로드] 민생경제연구소와 국제법률전문가협회 등 시민단체는 16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 의혹을 조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시민단체들은 나 원내대표의 딸이 2011년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통해 입학하는 과정 등에서 공정한 입시·학사 업무를 방해했다는 의혹도 함께 고발했다.나 원내대표의 아들인 김모 씨는 2014년 미국 고교 재학 시절 서울대 의대 윤모 교수의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이듬해 미국의 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광전용적맥파와 심탄동도를 활용한 심박출량의 타당성에
[뉴스로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아들 노엘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장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아버지로서 이루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그러나 정치권에서 제기한 의원직 사퇴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장제원 의원 아들인 노엘은 지난 7일 새벽 2시 30분경 서울 마포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
[뉴스로드]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논란이 되고 있다. 공항 세관이 이씨의 짐에서 마약을 발견한데다 소변검사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지만, 검찰은 당일 조사후 이씨를 귀가 조처했기 때문. 검찰은 5일 이씨가 인천지검 청사에 자진 출석해 구속을 요청한 후에야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이 때문에 검찰이 재벌 3세에 대한 봐주기 수사를 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온라인커뮤니티에서도 검찰의 불구속 결정에 대해 날선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마약은
[뉴스로드] 자유한국당이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게 호반건설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2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후보자는 호반건설의 일감몰아주기 논란과 관련해, 위법 사실을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호반건설이 30대 초반 자식(김대헌)에게 일감몰아주기 방식을 통해 자산 규모 8조 2000억 원대 그룹 지배권을 물려줬다, 이런 부분에 대해 다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동수 의원도 “김대헌 부회장(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아들)이 회사 지
[뉴스로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된 의혹과 인사청문회 무산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조 후보자가 밝힌 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이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입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습니다.법률이 정하고 국회가 합의한 청문회가 오늘 열리기를 기다려왔습니다. 여러 번 직접 나서서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청문회에 출석해서 소명하고 설명드리는 것, 그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 기다릴 수 없고 계속 말씀드려온 대로 어떤 형식과 방법으로도 많은 의혹과 논란에 대해 충실
[뉴스로드] 독립운동가 고 장준하 선생의 3남인 호준씨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미국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장씨는 1일 페이스북에 “조양의 아버지에게 하이에나처럼 달려들고 있는 자들로 인해 조양이 겪을 아픔의 시간들을 자랑스럽게 새겼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장씨는 유년시절의 경험을 소개하며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가 사고를 내면 주변에서 '너의 아버님은 어떤 분이신데 이렇게 놀면 되느냐’는 말을 들었다. 다른 아이들처럼 쥐어박고 보내주면 될 것을 꼭 아버지
[뉴스로드]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사망자 유족에 대해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8단독(김태업 부장판사)는 당시 집회에서 사망한 김모씨의 아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3천1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2017년 3월 10일 김씨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주도로 열린 집회에 참가했다.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파면' 결정이 나오자 흥분한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 버스를 탈취한 뒤
[뉴스로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문씨는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이렇게 밝히면서 "혹시 한마디라도 실수할까봐 숨 죽이며 숨어다니고 있다면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문씨는 "나는 (숨 죽이며 다니고) 그랬다"면서도 "지금은 부모님의 싸움이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싸움이 될 수도 있다. 이건 부당한 게 맞다"고 강조했다.문씨는 인터넷 상에 조 후보자의 딸 실명이 언급되는 것 등과 관련해 "하지 말라는 말은 소용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경험자로서 주장하자면
[뉴스로드] 최순실씨의 이복오빠안 최재석씨가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8일 "최재석씨에 대한 고소사건을 조사한 결과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베트남에서 놀이기구 사업을 명목으로 교민 등에게 11만달러(1억3천300만원)가량을 투자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고소인들은 지난 2월 최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고소인들은 소장에서 "최재석 씨가 자신을 유력 국회의원과 친분이 있는 자산가로 소개하면서 투자를 유도한 뒤 사업이 진척되지 않자 투자금
[뉴스로드] 자신의 어머니를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자녀들이 항소심에서 재판부에 선처를 구했다.방 사장의 딸 A씨(35)와 아들 B씨(31) 측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수영) 심리로 2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고인이 이 사건 직전 자살기도로 볼 수 있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치료까지 받아 피고인들은 고인이 자살 시도를 할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사정을 참작하지 않은 채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한 것은 지나치게 과중하다"고 변론했다. 변호인은 이어 "1심 선
[뉴스로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 일가가 차명으로 프랜차이즈 식당을 운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씨 일가가 국가에 내야 할 추징금이 1천억원 넘게 남은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운영금의 출처가 주목받고 있다. 26일 뉴스타파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16년 1월 측근들의 이름을 빌려 주식회사 실버밸리를 설립한 뒤 경기도 일산 탄현을 시작으로 4곳에 무한리필 고깃집 '나르는 식당'을 열었다. 현재는 탄현 본점과 전북 전주점 등 2곳만 운영 중이다.뉴스타파는 실버밸리의 지분이 전씨 20%, 전씨의 아들 우석씨와
[뉴스로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53)씨가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12,12 군사 반란을 일으킨 신군부는 이듬해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했다. 이후 39년이 지난 지금까지 신군부 직계가족이 5.18 묘지를 참배한 것은 노재헌씨가 처음이다. 25일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에 따르면 노 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방문에 앞서 관리소 측에 사전 연락은 없었으며, 수 명의 수행원이 동행했다. 노 씨는 방명록에 '삼가 옷깃을 여미며 5·18
[뉴스로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잊지 않고 해결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학생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찾아 참혹한 역사의 진실을 듣고 아픔을 위로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이런 활동은 일부 국내 사학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왜곡하고 강제 동원은 없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 학생들이 더 앞장서 진실을 알리고 있어 공감을 얻고 있다. 강원도의 철원고, 철원여고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학교 학생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은 것은 2년 전부터다. 학생들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뉴스로드] 고 장자연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조선일보 기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22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조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황을 보아 피고인이 공소사실과 같은 행동을 했으리라는 강한 의심이 든다"면서도 "윤지오씨의 진술만으로는 피고인에게 형사처벌을 가할 정도로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혐의가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앞서 윤씨는 2009년 수사 당시 경찰과 검찰에 여러 차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가해자를 바꿔 지목했다. 일본어를 잘
[뉴스로드]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이혼샅바'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구혜선은 SNS를 통해 “안재현이 주취 상태에서 다수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며 "남편이 이혼을 요구했지만 나는 가정을 지킬 것"이라고 폭로했다. 안재현도 물러서지 않았다. 안재현은 구혜선이 폭로한 다음날 SNS에 "저는 구혜선님을 많이 사랑했고 존경하며 결혼했다. 저희 두사람 다 공인이기에 이 모든 과정이 조용히 마무리되길 진심으로 바랐다. 그래서 돌발적인 공개에도 침묵하고 감수하려했다. 하지만 과정과 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만 공개해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