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시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물릴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기존에는 불공정거래에 대한 벌금·징역 등 형사처벌만 가능했다.앞으로는 불공정거래로 얻은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부당이득이 없거나 산정이 곤란한 경우 40억원까지 과징금 부과가 가능해진다.개정안은 형벌과의 중복 부과를 막기 위해 과징금 부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금융위는 검찰로부터 불공정거래 혐의자에 대한 수사·처분 결과
토스뱅크가 외환 서비스를 출시하고 환전 수수료를 없애겠다고 밝혔다.토스뱅크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토스뱅크의 외환 서비스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통해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실시간 환전할 수 있다.해외 결제와 출금은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할 수 있으며 환전, 결제, 입출금 수수료는 모두 무료다.토스뱅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앱에서 해외 결제·ATM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안내했다.김승환 토스뱅크 외환 서비스 프로덕트오너(
18일 오후 1시 4분 기준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일대비 480원(+19.09%) 오른 2995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0,653,884주다.진원생명과학 주가 상승의 정확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한편 진원생명과학은 초기에 의류용 심지 전문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76년에 설립되어 198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주요 목적사업은 생명공학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등으로 확장한 상태이며, 핵산 기반 바이오 신약과 항염증 치료 신약 등의 신약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뉴스로드] 김광훈 kkh777@newsroad.co.kr
18일 오후 1시 18분 기준 이스트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4550원(+17.81%) 오른 3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4,205,346주다.이스트소프트는 실시간 대화형 인공지능(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PERSO LIVE)를 선보인다고 지난 17일 밝혔다.'페르소 라이브'는 전 세계에서 누구나 쉽게 이스트소프트의 대화형 AI 휴먼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로 웹을 통해 제공한다. 해당 웹 페이지는 이스트소프트의 기업 홈페이지와 AI 휴먼 서비스 홈페이지인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통해 접속
18일 오후 12시 57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500원(+0.70%) 오른 7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1,315,001주다.KB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9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모두 유지했다. 올해 갤럭시S24가 8년 만에 최다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올 1분기 D램과 낸드의 가격 상승과 재고 건전화로 메모리 사업부의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가 전망된단 분석에서다.KB증권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은 작년 12조원 적자에서 올해 14조원으로 전년 대비 26조원의 손익이 개선될 것으
1월 18일 오늘의 24K 순금, 18K, 14K, 백금 등 금값 시세다. 24K 순금을 비롯한 백금, 은, 실버바 가격 모두 하락했다.이날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4k 순금 한돈 가격(VAT 포함)은 37만원으로 3000원 하락했으며 판매가격은 33만2000원으로 1000원 하락했다.18K, 14K 구매 시에는 제품시세가 적용된다. 판매시 가격은 각각 24만4000원, 18만9200원으로 800원, 600원 하락했다.백금 구매 시세는(VAT 포함) 16만2000원으로 1000원 내려갔으며 판매시에는 12만6000원으로 1000
금융감독원이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지분 매입과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김 대표의 다올투자증권 지분 매입 과정에서 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김 대표는 지난해 4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하한가 사태 이후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급락하자 주식을 장내 매수해 2대 주주에 올랐다.그는 이 과정에서 친인척 등과 지분을 10% 이하씩 나눠 보유해 금융회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회피했다는 지적을 받았다.이와 함께 김 대표가 뒤늦게 지분 보유목적을 '일반 투자'에서
지난해 시중 현금 증가율이 전년 대비 3.6%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화폐발행잔액은 181조 947억원이다.화폐발행잔액은 시중에 공급된 화폐의 잔액을 가리킨다. 화폐발행잔액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16년 12.2%, 2017년 10.8%, 2018년 6.9%, 2019년 8.9%로 집계됐다.이후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에는 17.4%, 2021년에는 13.6%를 기록했다가 2022년 4.4%로 내렸다.최근의 대면 상거래 정상화에 따른 한은의 화
17일 오전 9시 43분 기준 인탑스 주가는 전일대비 2250원(-5.91%) 하락한 3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거래량은 394만5377주다. 지난 15일 한 매체에서는 인탑스가 삼성전자와의 로봇 협업설과 관련해 '봇핏'의 시제품을 최종 조립·생산 등을 독점적으로 맡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다만, 인탑스 측은 "계약이나 공급 관련 사안은 공개적으로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러한 소식 속에 전날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던 인탑스 주가는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인탑스는 1981년 6월 설립되어 IT디바이스, 자동차
1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전일대비 6750원(-12.01%) 하락한 4만9450원에 거래 중이며, 거래량은 205만7288주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을 앞두고,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OCI홀딩스는 지난 12일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3%를 7703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등이 보유한 지분을 매입·현물출자·유상증자 등을 통해 인수한다는 방침이다.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그
17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전일대비 1510원(-29.90%) 하락한 354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498,627주이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 16일 오후11시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가 신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3상의 무용성 평가를 진행했고, 임상 지속을 위한 P value를 달성하지 못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임상 2상의 결과와 상반된 결과에 매우 당혹스럽다”면서도 “결과에
1월 17일 오늘의 24K 순금, 18K, 14K, 백금 등 금값 시세다. 24K 순금을 비롯한 은, 실버바 가격이 상승했다.이날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4k 순금 한돈 가격(VAT 포함)은 37만3000원으로 2000원 상승했으며 판매가격은 33만2000원으로 3000원 상승했다.18K, 14K 구매 시에는 제품시세가 적용된다. 판매시 가격은 각각 24만4000원, 18만9200원으로 2200원, 1700원 상승했다.백금 구매 시세는(VAT 포함) 16만5000원으로 전일과 같으며 판매시에는 12만8000원으로 1000원 상승
하나은행이 2023년 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신한은행은 ‘신한 슈퍼SOL’ 전용 적금 상품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을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서 영업점과 환전소 문을 열고 개점식을 개최했다.■하나은행, 2023년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달성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023년 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3.7조원으로,
16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1300원(+0.69%) 상승한 18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323,266주이다. 매일경제는 지난 15일 "셀트리온홀딩스가 이르면 연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헬스케어 투자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나스닥을 기업공개(IPO) 무대로 선택했다. 관련기사 A11면업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더스 캠프에 첫 번째 연사로 참석해 지주사의 나스닥
16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엘앤에프 주가는 전일대비 1만1200원(+5.90%) 상승한 2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692,714주이다. 엘앤에프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전년 대비 2241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4% 증가한 4조6000억원이다.엘앤에프는 “영업이익 악화 주요 원인은 리튬 가격 폭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자산평가손실과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라며 “제품 평가손실 900억원, 원재료 평가손실 1603억원로 총 2503억원의 재고자산평
16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제주반도체 주가는 전일대비 150원(+0.71%) 상승한 2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4,813,303주이다. 제주반도체 주가는 지난 15일 처음으로 종가 기준 2만원을 넘었다.이는 올해 본격적으로 온디바이스 AI시장이 확대된 것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분석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2022년 185억달러에서 오는 2030년 1739억달러로 연평균 37.7% 성장할 전망이다.한편 제주반도체는 휴대폰 등 모바일 응용기기에 적용되는 메모리반도체를 개발하여 판매
1월 16일 오늘의 24K 순금, 18K, 14K, 백금 등 금값 시세다. 24K 순금을 비롯한 백금, 은, 실버바 가격 모두 상승했다.이날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4k 순금 한돈 가격(VAT 포함)은 37만1000원으로 2000원 상승했으며 판매가격은 32만9000원으로 역시 2000원 상승했다.18K, 14K 구매 시에는 제품시세가 적용된다. 판매시 가격은 각각 24만1800원, 18만7500원으로 1400원, 1100원 상승했다.백금 구매 시세는(VAT 포함) 16만5000원으로 3000원 올랐으며 판매시에는 12만7000
대형보험사들이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인하에 나섰다.한화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오는 17일부터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가산금리는 기존 1.99%에서 1.5%로 0.49%p 인하되며, 기존 대출 보유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적용된다.이는 지난 9일 발표된 금융감독원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 점검 결과에 따른 것이다.금감원은 보험사를 점검하고 시장금리 변동 기회비용 반영, 업무 원가와 무관한 비용 반영 등 가산금리를 합리적으로 산출하지 않는 사례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라고 지도했다.한화생명은 "감
12일 오후 2시 2분 기준 뉴로메카 주가는 전일대비 6900원(+17.83%) 상승한 14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8,402,450주이다.뉴로메카의 정확한 상승 배경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한편 뉴로메카는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는데 있어 핵심제품인 협동로봇의 연구 및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F&B기업체를 주고객으로하는 협동로봇 INDY 7이 주력 모델이다. [뉴스로드] 김광훈 kkh777@newsroad.co.kr
12일 오후 1시 54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5700원(-2.63%) 하락한 19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416,016주이다.이러한 하락세는 셀트리온에 합병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권 신주 발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발간한 셀트리온 보고서를 통해 “올해는 합병 법인이 출범하는 첫해로, 성장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 해”라며 “12일 상장되는 신주 약 7400만 주는 단기간 주가를 희석하는 요인이기도 하다”고 했다.한편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