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메타의 SNS에서 인공지능(AI) 챗봇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현지시간 18일, 자사의 AI 챗봇인 '메타 AI'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 지 7개월 만이다.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메타 AI는 이용자 질문에 답하고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며 "이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지능적인 AI 어시스턴트라고 믿는다"고 말했다.'메타 AI'는 오픈AI의 '챗G
야놀자가 지난 1분기 17개 여행 플랫폼 중 여행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와 하나투어가 뒤를 이었다.1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주요 여행 플랫폼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야놀자 △인터파크 △하나투어 △트립닷컴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모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을 시사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13 포인트(0.65%) 하락한 3만7735.11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59 포인트(1.20%) 하락한 5061.82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0.08 포인트(1.79%) 하락한 1만5885.02를 나타냈다.뉴욕증시는 이날 오전에 반등세를 보였으나 점차 반락했다. 다우지수는 오전에 300 포인트 이상 오른 이후 200 포인트 넘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온라인 마케팅 소프트웨어 기업인 허브스팟(HubSpot) 인수를 검토 중이다. 최근 광고 수익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현지시간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파벳은 최근 투자 자문사인 모건스탠리와 인수 가격 및 반독점 규제 당국의 승인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구글은 현재 검색엔진과 광고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는지 여부에 대해 규제당국과 반독점 소송을 벌이고 있다. 허브스팟은 기업에 마케팅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다. 지난 2014년 뉴욕 시장에 상장, 직원은 2000여명이다. 작년에는 2
공정거래위원회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하는 '메타' 제제에 착수했다. 플랫폼 내에서 발생하는 거래의 이용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다.8일 공정위는 메타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지난해 말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공정위는 '페북 마켓', '인스타 마켓' 등 SNS 마켓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메타가 방치하고 있다는 것을 제재 대상으로 삼았다.SNS 마켓은 상품·서비스 판매가 이뤄지는 SNS 계정이다. 판매자가 자신의 계정에 의류나 액세서리
현지시간 7일 유럽연합(EU) 27개국 전역에서 빅테크를 규제하는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 DMA)'이 전면 시행된다. 디지털 시장법(DMA)은 빅테크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막아 다른 서비스도 이들 빅테크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하고, 동시에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만일 이를 위반하면 전 세계 매출의 최대 10%가 과징금으로 부과된다. 반복 위반시 20%로 늘어나게 된다. 빅테크가 DMA를 준수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이 법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애플,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최근 온라인·모바일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여행 행태가 ‘개별여행객’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다. 정보 검색은 물론 구매·결제, 후기 작성 등 개인 중심의 편의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해 10월31일부터 12월6일까지 국내외 주요 여행 앱 117개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주요 여행 앱 동향 및 이용 현황 조사’에 따르면 방한 전과 후에는 한국 앱(전 69.4%, 후 9.5%) 대비 글로벌 앱(
최근 미국에서 AI가 생성한 딥페이크 이미지에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자사의 AI 생성도구인 '달리3'가 만든 이미지에 디지털 워터마크를 부착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오픈AI는 "달리3가 만든 이미지에 콘텐츠 출처 및 진위 확인을 위한 연합(C2PA)의 워터마크를 부착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정보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C2PA는 미디어 출처와 관련 정보 확인을 위한 개방형 기술 표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어도비, 인텔 등이 주
현지시간 1일, 애플이 지난해 4분기(회계연도 1분기) 1천195억8천만 달러(159조2천805억원)의 매출과 2.18달러(2천903원)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1천179억1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도 예상치 2.10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나면서 2022년 4분기부터 계속된 역성장(매출 감소)을 마감했다.이 중 아이폰 매출은 697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678억2천 달러)를 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이폰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Contents Universe Korea 2023)가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사흘간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 주제로 경기도 고양 킨텍스(2전시장 7B홀)에서 열린다.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 공동 주최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 행사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 3.0시대 디지털화와 지능화, 개인화 트렌드에 맞춘 융복합 비즈니스의 맞춤 전략과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다.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 2023’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시상하는 행사다. 넷마블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과 주기적으로 소통을 펼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스레드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라며 “헌법 정신을 무너뜨리는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며 카르텔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카르텔 해체를 넘어, 재발을 막는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는 이번 기획을 통해 우리 사회를 병들게 만드는 이권카르텔의 실체를 밝히고자 한다...지난해 3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 한전공대)가 108명의 신입생과 함께 개교했다. 한전공대설립은 지난 2016년 당시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대선 공약이었다.이
배구선수 이다영이 김연경과의 카톡 내용을 공개한데 이어 또다시 폭로전을 예고했다.5일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과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와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고 했다.지난달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과의 카톡 대화 내용을 캡쳐해 업로드했던 이다영은 이날 예고를 통해 김연경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학폭'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를 떠난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1차)'이 26~27일 5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說)·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열렸다.근대 문화재를 특별 야간 개방하고 개항장 내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재의 내재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해 야행 개막식에서는 인천항 개항 140주년과 광복절을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올_링크_인천(All_Link_Incheon) 캠페인’을 전개, 존중과 포용, 다양성을 갖춘 도시로의 도약을 꾀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세대, 성별, 장애 등 다양한 분야의 장벽을 허물고‘다양성과 포용성의 도시’ 글로벌 인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도시마케팅 프로모션으로 이번 캠페인의 첫 시작은 콘서트 수어 통역이다. 그동안 공연문화 영역에서 청각장애인들이 마주했던 장벽(공연 관람)을 허물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9월 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2023 잉크 콘서트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라며 “헌법 정신을 무너뜨리는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며 카르텔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카르텔의 사전적 정의는 '동일 업종의 기업이 경쟁의 제한 또는 완화를 목적으로 가격, 생산량, 판로 따위에 대하여 협정을 맺는 것으로 형성하는 독점 형태 또는 그 협정'을 말한다. 윤 대통령의 카르텔은 이와는 약간 다른데 '정치권+관료+공공기관·공기업+협회+재벌·기업+언론이 만든 배타적 이익 공동체'다. 그 중에서도 불공정과 비상식적인 행위를 일삼으며 이익은 사유화하고 손실은 공공화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행사가 기후 위기 극복 및 지속 가능한 문화재 보호 실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장 김정헌) 주최, 인천시(시장 유정복) 후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이용 독려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마련, 펼쳐진다.이번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에서 진행하는 ‘용기내 챌린지’는 개인 용기를 소지해 개항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먹거리 입구에서 확인 후 무료로 간식을 제공한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홈페이지를 개편, 실시간 민원 전담 대응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이 행사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장 김정헌)가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해 열린다.홈페이지는 인천 개항장 밤하늘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야행의 8야(夜)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 스마트폰 반응형으로 제작돼 모바일 접속·이용의 가독성과 조작성을 높였다. 인천 개항장
중앙정부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이 시행하고 국내 최대 건설사 중 하나인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시공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이 붕괴되면서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다. 지난 2021년 광주 화정동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짓던 아파트가 무너지면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난지 1년 반만에 또다시 대형사고가 터진 것이어서 건축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는 지난 40여년간 대기업과 시민단체에서 부동산건설 개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찾아 원인과 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 당시 일어난 '연예인 좌석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이번 공연을 주최한 정태영 부회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고와 더불어 행사에서도 셀럽 마케팅을 하지 않는 것이 현대카드 마케팅의 오래된 원칙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정태영 부회장은 "그 이유는 첫째 명품 갤러리 호텔 등 타 브랜드에서 셀럽 마케팅을 워낙 많이 하기 때문에 차별성이 없고 둘째 셀럽들을 예우하다 보면 행사의 본질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공연이란 아티스트, 기획사, 주최 측 등 여러 낯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