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4년 만에 역대 최다 해외 생산 기록을 썼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가 해외 생산 기지 13곳에서 만든 완성차는 모두 367만 8831대라고 2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밝혔다. 현대차는 8개국(미국, 인도, 중국, 튀르키예, 체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 224만3069대를 생산했고, 기아는 5개국(미국, 중국, 슬로바키아, 멕시코, 인도) 143만5762대를 생산했다.지난해 두 회사의 생산량 합산 수치는 2022년 357만4796대와 비교해 2.9%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38
자동차/중화학
홍성호 기자
2024.02.26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