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상반기 전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작년 동기의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한은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58억 7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24억 4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의 248억 7천만 달러와 비교해 약 90% 급감한 상태다.6월 상품수지는 39억 8천만 달러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흑자였다.수출은 541억 4천만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9.3% 줄었다.석유제품 -40.5%, 반도체 -28.0%, 화학공업 제품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K컬처의 대표주자 ‘악단 광칠’의 무대가 23일 오후 2시 인천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시에 따르면 ‘악단 광칠’은 현재 한국의 공연팀들을 대표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다. 6월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에서 공연했고 하반기에도 계속된 해외 투어 공연을 준비 중이다. ‘악단 광칠’이 그동안 참여한 페스티벌은 세계 유수 밴드들이 출연하는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등으로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이 오르는 무대에 K켤처의 대표주자다.2015년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어린이를 위한 안전 디자인을 주제로 ‘2023 인천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연다.올해 인천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다. 시는 그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공공디자인 관점에서 접근해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는데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어린이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공디자인 및 공공서비스 개선 디자인을 마련할 방침이다.접수 기간은 23일부터 25일까지로 기업을 제외한 국내외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2023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인천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로봇·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다. 특히 로봇스포츠, 미래혁명가 등 4개 종목, 초·중·고등부 301팀, 720명 및 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데 지난해보다 85팀 184명이 증가해 청소년들의 로봇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월드로봇 올림피아드 세계대회(WRO)’는 전 세계 1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악취관리를 위한 악취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침서를 발간하며 악취관리 체계화에 나섰다.8일 공단에 따르면 인천시의 환경기초시설을 담당하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방지시설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지침서에는 43개의 악취방지 시설별 기존에 복잡하고 이론적인 지침에서 벗어나 현장 실정에 맞는 운영 지침과 사례를수록, 최신화 및 입체화된 설명을 담았다.이와 관련 최계운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 악취관리는 인천지역
KT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57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075억원으로 34.2% 늘었고, 매출은 6조 5475억원으로 3.7% 증가한 데다 순이익도 19% 증가한 4325억원을 기록했다.KT의 B2B 플랫폼 사업은 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6% 늘어난 5059억원이었다.KT는 국방광대역 구축 사업 등 이미 수주한 사업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부동산 사업이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특히 해외 관광객 증가 영향으로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효과적인 물 관리 기술 및 지식을 서로 공유하는 제16회 하이드로아시아 행사가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대학교서 열리다.이번 하이드로아시아는 전 세계 대학 및 연구분 기관의 수공학 분야 전문가와 대학생 등 52명이 참가하며 인류가 안고 있는 물 문제에 대한 해결과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하이드로아시아는 한국, 중국, 프랑스, 캐나다, 홍콩, 모로코, 싱가포르, 대만,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10개국에서 참가하는데 5개 팀으로 나눠 7월 19일 온라인 킥오프 미팅을 시작했다.이어 웹사이트를 통해 대상 지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음료 10만개를 각각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다음달 16~17일 손님과 함께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HANA PLAYLIST CONCERT)’를 개최하기로 했다.■신한은행,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 이온음료 10만개 긴급 지원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폭염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음료 1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
에코프로그룹주의 투자 열풍에 비상장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기업공개(IPO)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일 금융투자업계 내부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상장에 성공하면 시가총액 1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됐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배터리 양극재용 핵심 소재 하이니켈 전구체를 생산하며 지난해 665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다만 최근 에코프로그룹주의 과열 논란과 오너 리스크에 상장 심사 통과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4월 한국거래소에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신청했다.거래소의
일본항공(JAL)은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함께 다음 달 3일까지 4주간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일본항공 관계자는 “최근 방일 관광객들로 부터 일본 소도시 여행과 함께 골프·등산·스키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본의 홋카이도와 동북지역을 여름 이후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면서 이번 ‘어드벤처 플랜 투 재팬’ 테마 프로모션을 소개했다.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일본항공(JAL) 운항편으로 김포에서 하네다를 경유해 삿포로·하코다테·아오모리·아키타 등 10개 추천 노선 항공권을 구
올 1~7월 미국으로의 양극재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7월 양극재 대미 수출액은 18억 36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77.8% 증가했다.양극재 대미 수출액은 2021년 1월 90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등락을 거듭하면서 지난해 5월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긴 뒤 증가세를 이어갔다.올해 1월 양극재 대미 수출액이 2억 달러선을 돌파했고, 3월에는 3억 26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한국산 양극재의 대미 수출이 급증한 이유는 지난해 8월 발효한 미국 인플레이션
완도군 노화읍 북고리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합친 말로 일과 사무실이 아닌 휴가지에서도 여가를 즐기며 업무를 하는 형태를 뜻하며 일의 능률과 삶의 활력을 누릴 수 있어 새로운 근로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는 공모를 통해 어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를 올해의 워케이션 대상지로 선정했다. 노화읍 북고리에서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중으로 바다를 보며 휴양을 할 수 있음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장소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속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직원들이 물품 지원 등 대회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7일 신입사원 150여명을 현장에 파견해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환경미화 활동을 돕기로 했다.삼성전자는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일 550여명이 참여 가능한 '오픈 캠퍼스'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앞서 삼성은 지난 4일 이온음료 10만개와 비타민음료 10만개 등 총 20만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제공한 바 있다.5일에는 의료진과
금융권 횡령 피해 복구를 위한 환수율이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횡령액은 급증했는데, 환수가 이뤄진 금액은 224억6720만원으로 환수율이 12.4%에 불과했고, 특히 가장 횡령이 많은 은행의 경우 환수율은 7.6%에 그쳐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은 7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금융사에서 횡령한 임직원 수는 202명, 금액은 1816억59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횡령 규모는 2017년 8
다음이 지난 5월 시범 운영에 들어간 '투데이버블'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서비스는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많이 이야기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발견해 포털에서 추천하는 서비스로, '실시간 검색' 서비스와 비슷하다.투데이버블은 다음의내부 서비스와 제휴된 뉴스 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외부 웹페이지를 정보 출처로 하며 다양성을 고려한 보정 과정을 거친다.투데이버블은 쿼리(검색어 입력)를 배제하고 다음뿐 아니라 웹크롤러를 사용해 공개된 외부 웹페이지에서 데이터를 긁어온다.다음 측은 "순간적인 검색량이 아니라 분
지난달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이 작년보다 10% 넘게 올라 소비자들이 폭염속에서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7월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지수는 118.9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7% 상승했다.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13.7%까지 오르며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5월의 14.3%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이는 빙과업체들이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요금 등 원가 인상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올렸기 때문으로 보인다.롯데웰푸드는 지난 2월 스크류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공학한림원 등과 공동 발행하는 월간 ‘이달의 신기술’에서 방위산업을 소개했다.'이달의 신기술' 8월호에서는 방위산업을 특집으로 다뤘는데, 국내 방위산업학 박사 1호로 유명한 최기일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 겸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는 필진으로 참여해 K-방산의 위상과 해외 주요 방산 선진국들의 다양한 방산 성장정책 등을 소개했다.특히, 방산 관련 주제 선정과 기획 단계부터 필진 구성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한 최기일 교수는 ‘방산 선진국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공식화됐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6일 "윤 회장이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회추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회장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지난주 위원회에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그룹의 바통을 넘길 때"라며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후임 회장에 선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 연임을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위법 행위 의심 부동산 거래 4000여건을 조사해 위법사례 465건을 적발하고 총 2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서울시 관계자는 7일 "계약일로부터 30일이 지나 지연 신고한 경우가 391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격 거짓신고, 가격 외 거짓신고, 증여 의심 등도 적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부동산 신고내용 중 계약일, 거래금액, 자금조달계획서 등 확인이 필요한 거래내역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자치구와 상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부동산 의심 거래 1만여건을 조사해 위법 사례 137
지난달 서울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매매와 전셋값 격차가 2년만에 최소로 좁혀진 반면, 85㎡ 초과 평형에서는 최대로 벌어져 가격 차별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부동산R114 시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평균가는 12억9354만원, 전셋값 평균은 6억344만원으로 격차가 6억9010만원을 기록했다.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 격차는 지난 2021년 7월 6억5459만원이었는데, 작년 5월에는 6억9636만원까지 벌어졌다.이 가운데 전용 60㎡ 이하 평형에서는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이 매매 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