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DL이앤씨(대표이사 마창민)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벌어지면서 고용노동부가 DL이앤씨 사업장에 대한 일제 감독을 실시한다.DL이앤씨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래 지금까지 현장 근로자 6명이 사고로 숨졌다.경찰과 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낮 12시 40분께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를 받치던 지지대가 무너졌다.이 사고로 중국 국적 노동자 A씨가 기계에 깔려 넘어져 철근에 머리를 부딪혔다. A씨는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결국 숨졌다.사고가 난 DL이앤씨 공
GS건설이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해당 단지 규모는 총 17개동, 1666가구에 달해 재시공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LH로부터 이 공사를 2010년 11월 2773억원에 수주했다.공사비는 1600억원 규모로 알려졌는데, 사고가 발생한 지하 주차장이 있던 곳에는 총 964가구 규모 아파트가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었다.바로 옆 블록에도 702가구 규모 아파트를 건설 중이었는데, 여기에 공사비의 상당 부분은 이미 투입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6일 중국을 방문해 양국 경제·무역 관계와 국제 경제 현안들을 논의한다.미중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6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리창 국무원 총리-허리평 부총리-류쿤 재정부장(장관) 등 경제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방중은 지난달 18~19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방중 당시 미중이 양국 관계를 안정화하고 고위급 소통을 계속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 이뤄지는 미국 장관급 이상 인사의 중국 방문이다.옐런 장관은 미국의 중앙은행장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출신의 재무
지난 4월29일 발생했던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주요원인으로 전단보강근의 미설치, 붕괴구간 콘크리트 강도부족 등 품질관리 미흡, 공사과정에서 추가되는 하중을 적게 고려한 것 등이 주요 사고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5일 사고조사위원회 명의로 이같이 발표하고, 이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으로 무량판 구조의 심의절차 강화 및 전문가 참여 확대와 레미콘 품질관리 및 현장 콘크리트 품질 개선, 검측절차 강화 및 관련 기준의 연계·보완을 제안했다.▲경실련 "LH 전관특혜 근절하고, 후분양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추경호 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에서 "지난해 6.3%까지 상승하던 소비자물가가 올해 6월 2.7%로 21개월 만에 2%대로 하락했다"며 "생활물가도 2.3%로 2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하면서 물가 상승세는 확연히 둔화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하반기 물가가 안정세를 맞을 것이라며, "평균 2% 중후반대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물가의 안정화와
내년 완공 예정인 인천신항 배후부지 특혜성 사업에 해당 업무를 맡았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전직 고위간부가 연루된 정황이 포착됐다.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권 카르텔'을 언급하며 박성훈 신임 해수부차관을 임명한 시점이어서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신항 1단계 2구역 사업은 민간이 2017억원을 투자해 약 28만5000여평의 국유지를 사유화할 수 있고, 잔여부지 우선 매수권을 통해 막대한 분양 이익을 누릴 수 있는 특혜사업이다. 평당 71만원에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알짜 부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 사업을 맡은 특수
서울 일부 지역의 평균 전세가가 최고점 대비 많게는 20% 가까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전세가가 지난 2월 정점을 찍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2월까지 전세가 하락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2일 부동산R114가 서울 가구당 평균 전세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평균 전세가는 6억 513만원으로, 2년 전 동월 대비 8% 빠졌다.전세가가 최고점을 찍은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12.84% 내렸다.서울 평균 전세가는 올 초 대비 3천여만원 가까이 내려, 하반기 중 평균가가 6억원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추산된다.송파구의 6월
지난 10여년간 주요 개발공기업들이 수도권에서 공급한 공공개발아파트의 분양이익이 큰 차이를 보여 주목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이 다른 개발공기업에 비해 분양이익을 훨씬 많이 취했는데, 특히 땅값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 SH도시연구원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용면적 59㎡ 분양시, 호당 분양이익은 대략 SH가 7200만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한준) 1억7000만원으로 1억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김세용)가 3500만원의
30일 R&D 기반의 푸드테크 솔루션 스타트업 ‘플레이팅코퍼레이션(대표 폴장, 이하 플레이팅)’이 32억원 규모의 시리즈A1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8년 창업 후 현재까지 플레이팅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93억원이다.이번 투자에는 기존에 투자를 진행했던 스트롱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으며, 필로소피아벤처스, 테일,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플레이팅은 끊임없는 R&D(연구개발)로 자체 개발한 푸드테크 관련 기술력으로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플레이팅은 지난 2018년 기업용 구내식당 구독 서비스 ‘셰프
중립국 스위스가 유럽연합(EU)의 새 대러시아 제재를 받아들여 시행한다.스위스 연방정부는 2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EU의 11차 제재안과 같은 내용의 제재 대상자 명단을 연방의회에 통보했으며 전날 오후 6시부터 신규 제재안이 시행됐다고 밝혔다.EU는 지난 23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11번째로 채택한 대러시아 추가 제재안을 확정했다.제재안은 제3국이 러시아로 수출·이전이 금지된 EU산 제품을 수입해 러시아에 재판매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는 내용이 골자다.이에 스위스는 자국산 제품이 제3국을 통해 러시아로 재판매되는 것을 제재
주식회사 오픈놀은 후배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독일, 싱가폴, 일본 등 다양한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 외국어 IR 피칭 교육과 해외진출을 위한 교육컨설팅과 채용까지 연계도 진행중이다. 더 나아가, 청년들의 안전한 해외 연수와 빠른 현지 적응을 도모하는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하며 200여명의 청년들을 해외 명문 대학교(뉴욕 주립 버팔로 대학교, 미시간대학교, 워싱턴 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푸단 대학교)로의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전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김헌동)는 고덕강일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뉴:홈 나눔형) 119호에 대해 28일 10시부터 29일 17시까지 이틀간 일반공급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SH가 고덕강일 3단지에 공급하는 이번 건물분양주택은 고강도 콘크리트와 고급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고품질 백년주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H 관계자는 "이번 49㎡형의 추정분양가는 약 3억1400만원으로, 후분양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완공 90% 시점인 2026년 확정된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공급 대상자는 서울·경기·인천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26일부터 고덕강일 3단지 건물분양주택 2차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앞서 1차 사전예약에서는 4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일명 '반값아파트'로도 불리는 '건물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이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SH 관계자는 "특별공급 접수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일반공급 접수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두고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경실련은 앞서 지난 21일 2019년부터 4년간 LH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분양이익 추정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LH가 이 기간 동안 총 33만여평의 공공택지에서 2만3095호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해 총 추정이익 1조원 중 LH가 60%, 민간 사업자가 40%를 각각 가져갔다"고 밝혔다.이어 "LH가 민간으로부터 강제수용을 통해 확보한 공공택지에 민간사업자들이 참여함으로써 당초의 설립목적과는 달리 이
이라크 정부가 14조원대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혀 한화 건설부문과의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다우드 알 그라이리 이라크 무역부 장관은 21일 한·이라크 공동위원회에 참석한 뒤 열린 기자단 인터뷰에서 "수일 내로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문제가 완전히, 최종적으로 해결돼 다른 프로젝트들과 함께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기업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우리 정부와 이라크는 6년 만에 공동위원회를 열고 인프라, 교통, 항공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라크는 1년 간의 정국 혼란
한국전력이 22일부터 30일까지 차기 사장 공모에 나선다.한전은 모집 공고에서 임기 3년을 명시했고, 직무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응모 자격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를 전제로 한다.여기에 경영·경제와 전력산업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이해력, 리더십과 비전제시 능력, 경영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개혁지향적 의지와 추진력,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소양,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품성 등을 응모 자격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이 LH와 민간건설업자의 이윤 추구에 이용되고 있다며, 이를 즉시 중단하고 실질적인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는 공공임대와 토지임대부건물분양주택 등을 늘려야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LH가 민간으로부터 강제수용을 통해 확보한 공공택지에 민간사업자들이 참여함으로써 당초의 설립목적과는 달리 이익을 최대화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택수 경실련 경제정책국 부장은 이날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작
건설경기가 악화하면서 건설사들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수주를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참여를 포기했다.DL이앤씨는 과천주공 10단지 조합원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최근 건설경기 및 수주환경 등 외부 상황에 여러 변화가 있었고 수주 방향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됐다"며 "긴 내부 논의를 거쳐 부득이하게 재건축사업 참여가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DL이앤씨는 최근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 데다 공사비가 상승하는 등 사업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이런
㈜골프존커머스(대표이사 장성원)가 운영하는 골프용품 전문매장 ‘골프존마켓’이 오는 7월 9일까지 골프존마켓오프라인 단독 이벤트 '2023 상반기 총결산 세일'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BEST 드라이버 특가전 △아이언 구매 고객 캐디백 50% 할인 등의 골프클럽 이벤트와 △매일 쏟아지는 요일 별 파격 특가 △필드용품 1+1 △골프공 최대 50% 할인 등의 골프용품 이벤트로 나뉘며, 이를 통해 국내외 인기 골프클럽 및 용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구매 금액대별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 결제 할인 프로모션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인생네컷과 함께 기대 신작 RPG (개발사 넷마블엔투) 한정판 프레임 4종을 출시했다고 말했다.넷마블이 7월 전세계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하는 는 60억 뷰를 기록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 '신의 탑’은 ‘스물다섯번 째 밤’이라는 소년이 ‘탑’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오르며 일어나는 군상극으로, 게임에서는 원작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 보듯 감상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현재 넷마블은 SSR등급 ‘스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