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은 28일(목)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 대응을 위한 ‘2024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열고, 공단의 관련 제도 지원 향방과 우리나라 해운업계의 국제사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선다.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수단을 모색하면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도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탈탄소 규제 대응에 고삐를 죄
오늘 28일(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 동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특히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날이 풀리는 해빙기에 비까지 겹쳐 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북부와 충북 북부 5㎜
디데이 앱 더데이비포(The Day Before)가 애플 앱스토어의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앱 31'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 3월 4일 출시 이후 올해 14주년을 맞이한 국민 디데이 앱 더데이비포는 사용자가 중요한 날짜나 이벤트의 디데이를 관리하고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앱이다.현재 더데이비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의 번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30만명 이상의 신규 글로벌 사용자가 유입되고 있다. 현재 앱스토어에서는 평점 4.8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소
최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내 언론과 가진 첫 인터뷰에서 국내 유일 원양 컨테이너 선사 HMM(옛 현대상선) 매각과 관련 신중론을 펼쳤다.강도형 장관은 (HMM) "민영화 기준은 '건전 경영'"이라면서 "돌다리를 두드리듯 방법과 시기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는 달리 코로나19로 거대 자본을 축적한 국제해운업계가 해운동맹 재편 등을 통해 빠르게 판을 바꾸고 있는 상황에서 HMM 내부의 시각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는 지난 번 하림으로의 매각을 앞장서서 저지했던 이기호 HMM 육상노조위원장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공급 부족의 영향으로 급등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5월 인도분 코코아의 가격은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t당 710달러(7.97%) 오른 9649달러를 기록하면서 나흘 연속 상승했다. 톤당 9000 달러를 돌파는 사상 처음이다.코코아 가격은 이미 산업용 금속인 구리 가격을 넘어섰다. 산업용 구리 5월물은 이날 파운드당 3.99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톤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8800 달러 정도다.코코아 가격은 이번 달에만 60% 정도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만 이미 2배 이상
부산 사상구 여론조사 결과,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가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7%포인트(p) 차이로 앞섰다.국힘의힘 후보 선정을 앞두고 지지도가 낮았던 김대식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 선정 이후 인지도가 올라가고 당 조직이 가동되면서 지지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뉴스1 부산·경남, 쿠키뉴스 동남권본부, 헤럴드경제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 24~25일 부산 사상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국회의원으로 누가 적합한지'를
지난 22일 국제로타리37000지구 대구시지 로타리클럽(회장 김학수)은 지역의 고산정원사회(회장 신철주)와 함께 2023-24년도 취임 후 2번째 지역사회봉사단 RCC 창단 협약식을 가졌다.고산정원사회는 지역에서 회원 40여명과 함께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지역 일대 화단가꾸기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서 시지클럽과 지난 2021년부터 공동 봉사활동을 실천 중이다.이번 대구시지 로타리클럽(회원 50여명)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봉사단인 RCC 창단 협약식을 가졌다.앞으로 두 단체는 년 4회이상 합동 모임을
중동과 러시아의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되면서 뉴욕 유가가 상승했다. 현지시간 2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32달러(1.64%) 오른 배럴당 81.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유가는 배럴당 82달러를 넘기도 했다. 유가는 이달 들어 4.72% 올랐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이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파이낸셜 타임즈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드론 공격은 유가를 상승시키고, 보복을 촉발할 수 있으므로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그
2023년 증권사 순이익이 일부 증권사의 일회성 배당금 수익을 제외하면 전년보다 2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국내외 부동산 등 고위험 익스포저 관련 손실 확대 때문이다.금융감독원은 25일 '2023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60개 증권사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의 일회성 배당금 수익 2조 2000억원을 제외했을 때 3조 5569억원으로 전년(4조 4549억원) 대비 8980억원(20.2%) 감소했다.증권사들의 당기순이익은 2021년 9조 8
국가공인 안마원 중개 플랫폼 힐링하트는 지난 1월 31일 대한안마사협회와 국가공인 안마원 플랫폼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대한안마사협회(최의호 회장)는 안마사에 관한 규칙에 명시된 안마 등에 관한 업무 영역을 국민들의 공감대 속에 시각장애인 유보 직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자 1970년 12월 설립된 사단법인이다.수많은 불법 마사지 업소들로 인해 사람들은 시각장애인 안마원만이 합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는 고객들은 안마 서비스 품질에 대한 정보 부족을 가장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경기도 오피스텔이 반등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에 피로감을 느낀 주택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한 오피스텔의 가치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올해 초 경기와 인천 오피스텔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기도가 지난해 말보다 30% 이상 거래량이 증가했고, 인천은 20% 넘게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약 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고양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정부가 정한 아파트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69%였다. 하지만 실거래가를 토대로 한 실제 시세 반영률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서울의 고가 주택일수록 정부 공시가격 현실화율과 실제 시세 반영률 간 차이가 컸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부가 정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반영률)은 평균 69.0%다. 9억원 미만 아파트는 68.1%, 9억원 이상∼15억원 미만은 69.2%, 15억원 이상은 75.3%의 현실화율이 각각 적용된다.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시세를 얼마나 반영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현실화율
프렌치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 ‘루에브르(LOEUVRE)’가 매출 규모 1위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 컨템포러리 캐주얼존에 ‘메종 루에브르(MAISON LOEUVRE)’를 오픈했다.메종 루에브르는 문인, 화가, 음악가들이 모이는 파리 생제르맹 거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번 신규 매장은 특히 우드와 골드, 대리석을 인테리어에 적용하여, 현대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제공한다. 프렌치 감성이 느껴지는 매장 내 디테일한 요소들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핸드백, 레디 투 웨어 컬렉션과 함께 예술을 사랑하는 파리지앵들의 감
일년 중 3월은 움츠러들었던 겨울이 지나고 희망과 탄생의 계절인 봄을 맞이하는 가장 아름다운 계절의 시작달이다. 학교와 직장에서는 새로운 승급과 역할이 주어지면서 우리의 3월은 항상 도전과 희망이 넘친다.그러나 기업에게 3월은 전년도의 경영 성적표인 사업보고서가 발표되고 대표 및 임원의 변동을 포함한 주주총회가 열리면서 전년도 성과에 따라 주주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등 각 기업들은 새롭게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준비해야 하는 긴장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방산업계는 지난 2022년 역대 최고의 해외 수출 수주액 173억불(약 22조원)에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영자총협회가 부산시 4050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촉진 지원사업을 위해 부산지역 소재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사업장에 재정적 지원을 시작한다.2024 부산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은 부산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중 40세에서 59세까지의 중년층 구직자를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간 고용유지 시 1인당 경상운영비 및 간접노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최초 참여 신청 시 사용계획 제출로 신규 채용 직원의 4대보험 사업주 부담금, 연구개발비, 홍보·마케팅비, 시설·환경 개선비,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앞으로 상조업체 등 선불식 할부 거래업자들은 매년 1회 이상 주요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1회 이상 납입금액·납입횟수 등 선수금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통지하여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개정된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및 하위규정' 시행에 따른 것이다.사업자들은 전화·전자우편·문자·카카오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통지할 수 있고, 통지 내역을 5년간 보관해야 한다.통지 대상은 상조·적립식 여행 등 선불식 할부거래 상품에 가입한 모든 소비자다.제도 시행일(2024.3.22) 이전에 계약한 계약자도 중요
2023년 말 기준 금융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연체율과 대출잔액이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업권의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이 큰 폭으로 오르며 7%에 육박했다.금융감독원은 22일 작년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35조 6000억원으로 작년 9월 말(134조 3000억원) 대비 1조 4000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2.42%에서 2.70%로 0.28%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말(1.19%) 대비 1.51%p 급등한 것이다. 금융당국이 부실 PF
아이폰 판매업체 애플이 미국 정부로부터 반(反)독점 소송을 당했다.현지시간 21일 미 법무부는 16개 주(州) 법무장관과 공동으로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냈다고 전했다. 아이폰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약 4천억 달러에 달하는 애플의 1년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5년간의 조사 끝에 제기한 이번 소송을 아이폰을 중심으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자체 기기를 통해 구축해 온 '애플 생태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 생태계에서만 앱을 허용하고, 타사 기기와 호환은 제한해
한국소비자원은 21일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화장 솜 45개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 실태 조사 결과 발표했다. 화장 솜의 위생·안전 관리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6개 제품에서 세균·진균(곰팡이) 등이 검출됐다. 검출된 세균 수는 g당 50∼2천200CFU, 진균은 g당 50∼300CFU 수준이었다.이 가운데 2개 제품에서는 위생용품 관리법상 일회용 면봉 기준(세균·진균 수 300CFU/g) 이상의 세균이 나왔다.'멸균 처리', '살균 처리' 등으로 위생 우려가 없음을 강조한 제품에서도 진균이 검출된 것으
국내 경제 6단체는 국제노동기구(ILO)가 지난 2022년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두고 결사 자유를 보장하라는 권고안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21일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공동 성명을 내고 "경제계는 권고안의 일부 내용이 당시 우리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등 조치가 결사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오인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ILO는 앞서 이달 중순 이사회를 열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해 진정한 사건에 대한 결사